- 부울경 메가시티 모델 전국 확대
- 디지털인재 양성 등 로드맵 제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1일 가덕신공항과 부산 등 대도시 도심 철도 구간을 지하화하는 교통망 구축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부울경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한 ‘전국 5극 3특(5개 메가시티, 3개 특별자치구)체제’를 통한 초광역 메가시티 확대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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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경제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신경제 비전’ 선포식의 국토분야 공약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가덕신공항을 비롯한 항공교통망 구축이 차질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산 등 대도시 도심 철도 구간을 지하화해 지역 상황에 맞게 활용 가치를 높이고, 수도권과 광역시의 주요 고속도로도 지하화해 분절된 도심을 연결하고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공약했다.
또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5극 3특 체제로 만들어서 초광역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다”며 “직업 문화 교육 여건 때문에 더 이상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일이 없게 해야 지역 발전은 물론, 국민경제 전체의 성장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선포식에서 과학기술·산업·교육·국토 등 이른바 ‘4대 대전환’을 통해 세계 5강의 경제 대국을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신경제 비전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5·5·5 공약’(국력 세계 5위·국민소득 5만 달러·주가 5000시대)의 구체적 로드맵이자, 이른바 ‘이재노믹스’(이재명+이코노믹스)의 완성을 선언한 것이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서는 ▷과학기술분야(인공지능 양자기술 우주항공 등 10대 미래전략기술 ‘대통령 빅(Big) 프로젝트’ 추진) ▷산업분야(디지털 특화 인재 100만 명 양성, 약 135조 원의 디지털 전환 투자로 200만 개 일자리 양성) ▷교육분야(지역 대학 혁신체제 구축, 대학도시 건설, 온라인 중심의 대학교육 확대) 등 국토분야를 포함한 4대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조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