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재명·윤석열 ‘설 전 TV토론’…안철수 “담합” 발끈

국정전반 현안 주제 진행 예정…지상파 방송사 합동토론 형식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01-13 20:03:24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민의당 “방송사 거부해달라”
- 선관위 항의 방문 등 대응 계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설 연휴 전 TV양자토론를 개최한다. 국민의당은 “거대 양당의 치졸한 담합”이라며 안철수 후보를 포함한 ‘3자 토론’을 촉구하며 강력 반발했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대선후보 TV토론 협상을 하고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 개최에 합의했다. 박주민 의원은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을 시작하기로 한다. 방식은 지상파 방송사의 지상파 합동토론 주관 요청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성일종 의원은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을 토론한다”며 “그 외에도 추가 토론 진행을 위해 협상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양자 TV토론으로 정해진 이유에 대해 “저희 둘이 모여서 4자 토론을 얘기하는 것은 월권”이라며 “하여튼 민주당 입장은 4자 토론 제안이 들어와도 수용하겠다는 것이다. 일단은 논의한 것은 양자토론”이라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민주당의 토론 요청에 우리가 응한 것”이라며 “지금은 양자토론으로 얘기된 것으로, 4자 토론을 하자면 후보 일정에 새롭게 끼어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고민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양당의 합의에 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를 배제한 TV토론은 부당하다며 3자 토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태규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3자 구도를 막으려 치졸한 담합을 하는 것”이라며 “기습적으로 기득권 양당 후보만의 TV토론을 추진한다고 하니 그 속이 너무나 뻔한 것 아닌가”며 양당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언론을 향해 “두 당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해당 방송사도 잘못된 TV토론은 거부해 주시기 바란다”며 “(양자 토론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방송의 공정성 차원에서 부적절하다. 국민에 의해 형성된 3자 구도를 인위적으로 양강구도로 만들려는 음모는 단호히 거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은희 원내대표도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지지율 15%를 넘는 후보를 배제하는 양당 후보의 방송 토론은 누가 봐도 불공정하다”며 “선관위가 당연히 즉시 나서서 양당에 경고하고 관련되는 추가적인 진행사항을 중지할 것을 요청해야 한다”고 선관위를 압박했다. 그러면서 “헌법기관인 중앙선관위가 당연히 그렇게 할 거라 기대하고 있고, 그걸 촉구하기 위한 선관위 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KBS SBS JTBC MBN 채널A 등이 추진하는 TV토론은 모두 ‘4자 토론’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6. 6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7. 7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5. 5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6. 6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7. 7'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8. 8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9. 9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0. 10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3. 3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4. 4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5. 5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6. 6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7. 7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8. 8[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9. 9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10. 10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