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재명 주말 강원공략 “평화특별자치도 지정·금강산 관광 재개”

통일전망대 찾아 지역 맞춤 공약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01-16 20:07:3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동해관광특구 조성 등 법안 마련”
- “미필자들이 멸공” 野색깔론 저격
- 軍처우 개선 외치며 안보로 맞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주말 동안 강원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폈다. 이 후보는 16일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강원도야말로 분단 70년 남북 대치 상황에서 가장 큰 희생을 한 지역으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마땅하다”며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지정, 금강산 관광재개 등 강원도 지역을 위한 맞춤 공약을 내놨다. 또 국민의힘의 ‘멸공 논란’을 겨냥해선 ‘군 처우 개선’ 등을 제안하며  맞불을 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지정하고 왕래와 교역의 절차를 간소화해 남북경제협력, 공동 자원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해와 DMZ 국제관광 공동특구를 조성하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시작으로 원산 금강산 고성 강릉에 이르는 동해관광 공동특구를 조성하고 세계인이 깊은 관심을 가진 DMZ 평화생태관광을 추진하겠다”며 “남북한의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해 강원도가 북방경제 진출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전날 강원 인제군의 한 카페에서 열린 ‘명심 토크콘서트’에서 “특별한 희생에 대해선 어떤 형태로든지 상응하는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밝히며 ‘이대남(20대 남자)’에 대해서도 구애했다. 그는  “남자로 태어난 게 죄인도 아닌데,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것이지 않나”고 병사 표심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지금 군대에 가면 눈 치울 걱정을 하고, 식당에서 급식병하면서 매일 얼굴이 뻘게져 스팀을 쐬고 있다”며 “그런 건 외주를 주고 경계 업무도 예를 들면 드론 부대 같은 걸 창설해서 프로그래머를 양성한 뒤 퇴역하면 관련 회사에 취업하고, 이렇게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또 “원래 군대 안 갔다 온 인간들이 멸공 북진통일 선제공격 등을 주장한다”고도 언급했다. 이는 군 미필자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최근 멸치와 콩을 구매하며 ‘멸공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대북 ‘선제 타격론’을 거론한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6. 6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7. 7[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8. 8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9. 9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10. 10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9. 9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0. 10[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