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안철수 “단일화 여부 윤석열이 답하라” 압박…여당은 완주 독려 4자구도 유지 총력

안철수 “지금도 답변 기다리고 있다” 국힘 “安사퇴 유일한 방법” 입장 고수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02-15 19:48:0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與 “정치 자존심 버린 安 굴욕적 행위”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를 둘러싼 진영 간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15일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윤 후보 연락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자 “대통령 후보가 제안한 것이니, 그 쪽에서도 대통령 후보께서 ‘한다, 하지 않겠다’ 말해야 한다”며 “지금도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안 후보의 사퇴가 유일한 단일화 방식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3위 동메달이 금메달을 뺏을 수 있는 길은 ‘어떻게든 점수 조작을 하든지’ ‘(단일화) 이런 방법’을 생각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관철시킨다면 한 번 기회가 올 수 있다는 그런 요행수”라면서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김 최고위원에 이어 인터뷰에 응한 국민의당 최진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분들은 정권을 잡는 데만 관심이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가 혼자해도 정권을 잡을 수 있는데 왜 권력을 나눠 먹느냐, 그냥 우리끼리 하자는 의사가 분명해 보인다”고 받아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안 후보와 윤 후보를 동시에 자극하며 4자 대결 구도 굳히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세에서 “안 후보는 모욕을 당하면서도 윤 후보와의 단일화를 구걸했다”며 “안 후보가 주장했던 새로운 정치와 자존심을 다 버리는 굴욕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KBS라디오에서 “아마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며 단일화 협상 결렬을 전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4. 4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5. 5“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6. 6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7. 7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7. 7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4. 4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