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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부산 선대위에 듣는다 <5> 중반 판세와 막판 전략

“2차 추경 후 李에 민심 쏠려” “尹 부산 목표 득표율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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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변성완 부산총괄선대본부장

- 尹 분열정치에 시민 반감 확산
- 신용대사면 등 민생 정책 강화
- 지지율 골든 크로스 이뤄낼 것

공식선거운동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 결과 연일 초박빙의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이뤄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이 집행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민심이 움직인다는 것을 확실히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 민주당은 더욱 낮은 자세로 막판 스퍼트를 펼쳐서 반드시 골든 크로스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

이재명 후보는 3월 10일, 국민의 허락이 떨어진다면 그 즉시 24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50조 원 긴급 재원을 마련하고 빚을 탕감하는 신용대사면을 추진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현장에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살아가시는 분들께 작은 기대와 희망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전히 이를 매표행위라고 비난하지만 골목으로 들어가보시라. 민생의 현장은 아직도 전쟁이다.

야권 단일화의 가능성이 작아진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의 능력 부족 등으로 중도층과 여성, 자영업자들의 표심이 움직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찰독재 우려와 더불어 주술의존적 정치를 걱정하는 여론도 비등한 만큼 우리는 더 큰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제는 정치개혁과 국민통합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석열 후보가 말하는 분열과 혐오의 정치에 반감이 확산되고, 이재명 후보의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가 더 힘을 얻으면서 현장에서는 이준석 대표의 세대포위론이 무력화하는 게 체감된다. 이재명의 세대통합론이 전 세대에 걸쳐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 25일 토론 이후 윤 후보의 외교안보관을 우리는 알게 됐다. 유사 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입을 허용하고, 김대중 정부 이후 진보·보수 정권을 막론하고 지켜온 국가 안보 대전략을 손바닥 뒤집 듯 엎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도 선제타격을 외치는 윤석열 후보에게 박수칠 국민은 없다.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준비된,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국가의 지도자는 위기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이끌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호소드린다.

민주당 부산선대위의 선거운동은 민생과 함께 현장에서 펼쳐진다. 선거지형이 요동치고 있지만,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그 걸음에 국민이 투표로 평가해주시리라 믿기 때문이다. 3월 9일까지 열흘 남짓 남았다. 예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시민 한 분의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시민의 말씀은 하나라도 정책에 반영하고자 사력을 다하는 자세를 견지하겠다.


■ 국힘 백종헌 부산선대본부장

- 尹 지역 더 자주 찾도록 건의
- 2030 이어 4050 표심 자극
- 지지율 우위 굳히기 총력전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는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 선대위 모든 위원들과 본부장, 당직자, 선거운동원들이 정권교체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매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당협별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 시민을 찾아가는 밀착형 선거운동을 펼치고 각 당협에 지원된 유세차량 LED 전광판을 통해 AI 윤석열의 정책 공약 발표 등 기존 구태연한 선거운동에서 탈피해 시민의 눈길을 사로 잡는 선거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도 보수의 외연 확장을 위해서 직능별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각계 각층의 인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활발한 지지 선언을 유도했다. 아울러 서면 연산동 동래와 같은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곳에는 시당의 청년조직을 유세차량과 함께 운영해 MZ세대의 지지를 높히고자 노력한 결과 지난 보수정당에서 찾아보지 못한 새로운 바람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 지표들로만 보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전체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대부분 오차 범위내에서 들쭉날쭉하는 모양새다. 아직까지 분위기를 확실히 굳히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는데, 지지율 우위를 신속하게 안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여러 전략을 세우고 있는데 윤 후보의 움직임이 결정적이라고 본다. 윤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 부산에서 시작한 첫 집중유세에서의 보여준 ‘어퍼컷 세리머니’는 당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부산선대위는 윤 후보가 부산에 더 자주 내려오도록 건의할 것이며 또 다시 부산에서 ‘윤석열 신드롬’을 일으킬 계획이다.

부산선대위는 윤 후보의 부산 목표 득표율을 70%로 상향 조정한다. 남은 기간 ‘정권교체의 적임자 윤석열’을 내세우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다. 특히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2030세대 지지세를 더욱 확산시키고, 적극적 지지로 전환하는 데 아직 부족함이 있는 4050세대 지지율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 상향 조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정권교체 호소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재도약하는 부산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 대통령, 윤석열’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겠다.

덧붙여 최근 대학가에서 시당 유세차량 앞으로 ‘윤석열 어퍼컷 세리머리’를 따라하면서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부산시당 위원장이자 부산선대위의 실무를 총괄하는 입장에서 고마움과 미안함이 교차되는 순간이었다. 새로운 세상을 바라는 그들의 눈빛을 담아 꼭 정권교체를 이뤄내 부산시민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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