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 게릴라 유세, 野 화력 총동원…부산 표심에 마지막 호소

지역선대위 유세 총력전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2-03-08 20:57:3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민주, 인구 밀집 지역 곳곳 방문
- 선대위 전원 참석 서면서 피날레

- 국힘, 尹 유세 현장에 당력 집중
- 안철수 동행 … 지지층 결집 올인

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부산 곳곳에서 치열한 유세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부산 시내 곳곳을 찾아가는 ‘게릴라 유세’를,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의 부산 방문에 맞춘 ‘집중 유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오후 부산진구 서면 금강제화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왼쪽),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함께 중구 광복로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부산에서 출발해 중심인 서면 일대까지 릴레이 유세를 펼쳤다. 오전 7시 강서구 신호대교 앞 유세부터 시작해 사하구 하단교차로를 지나 서구 충무동사거리, 남구 대남교차로,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연제구 연산교차로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위주로 찾았다. 투표일을 하루밖에 남겨두지 않았지만 지역 곳곳에서 직접 한 표를 호소하는 정공법을 택했다. 이날 유세는 민주당 부산 2030상임선대위원장단에서 주도했고, 지역별로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이 지원에 나섰다.

부산선대위는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도 진행했다. 박재호(남구을) 시당위원장은 “정치를 바꿔야 국민의 삶이 나아진다”며 “현 정부의 부족했던 정책은 이재명 후보가 꼼꼼히, 쉼 없이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선대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진구 서면 금강제화 앞 대로변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2017년 대선 당시에도 같은 장소에서 피날레 유세를 진행했다. 이번 대선의 필승결의를 위해 다시 한번 이곳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직접 부산을 찾은 만큼 후보의 집중 유세에 힘을 모았다. 윤 후보는 이날 연제구 온천천 세병교 아래에서 열린 유세에서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도시이자 금융도시로 키우겠다”며 “KDB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재배치하고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대학교와 연구소, 수출산업 전진기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와 단일화로 손을 맞잡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안 대표는 이어 중구 광복로로 이동해 유세에 나섰다. 그는 부산 토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윤 후보가 당선되면 부산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대표의 유세에는 부산선대위 서병수(부산진갑) 총괄선대위원장과 황보승희(중영도) 홍보SNS 전략본부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도 함께 했다. 이들은 이어 자갈치시장 일대 도보 유세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따로 부산선대위 자체 마지막 유세 계획은 잡지 않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 후보가 직접 부산을 찾는 만큼 집중 유세에 힘을 싣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대위의 중심인 윤 후보와 안 대표가 같이 부산을 방문한 만큼 거물 인사의 인지도로 지지층 결집을 노린 것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 4조로 물꼬 튼다(종합)
  2. 21년간 조례 발의 ‘0’…‘밥값’ 못 한 부산 기초의원 21명
  3. 3부산 與당직자 출신 총선 리턴매치 촉각
  4. 4오늘 국군의날 시가행진 10년만에 부활…"北 열병식 대조"
  5. 5‘자율형 공립고 2.0’ 서부산 학생 40% 선발 검토
  6. 6사업비 2조 늘었지만 ‘부전역’ 추가로 경제성 확 높아져
  7. 7아! 권순우 충격의 2회전 탈락
  8. 8저리고 아픈 다리 치료효과 없다면…척추·혈액순환 복합 검사를
  9. 9尹 “몸 던져 뛰면 엑스포 우리 것 될 것” 막판 분전 촉구
  10. 10턱없이 적은 ‘범죄피해 구조금’…유족은 두 번 운다
  1. 1부산 與당직자 출신 총선 리턴매치 촉각
  2. 2오늘 국군의날 시가행진 10년만에 부활…"北 열병식 대조"
  3. 3尹 “몸 던져 뛰면 엑스포 우리 것 될 것” 막판 분전 촉구
  4. 4李 “도주우려 없다” 檢 “증거인멸 우려” 심야까지 설전 예고
  5. 5민주 26일 원내대표 선거…4파전 속 막판 단일화 변수
  6. 6영장 기각 탄원서, 민주당 161명 등 90여만 명이 제출
  7. 7[속보]이재명 서울중앙지법 도착, 이르면 오늘 밤 구속 갈림길
  8. 8친명 ‘가결표 색출’ 비명 “독재·적반하장”…일촉즉발 민주당
  9. 9"24세 이하 청소년부모 실태조사 해야"
  10. 10이재명, 헌정사상 첫 제1야당 대표 법원 영장심사 출석
  1. 1휘발유 가격 1790원…정부, 고유가 주유소 500곳 현장 점검
  2. 2수산물 소비급감 없었지만…추석 후 촉각
  3. 3내달 기업 경기 전망 수치 하락폭 26개월 만에 최대…내수업 부진
  4. 4선원 승선기간 줄이고, 휴가 늘린다
  5. 5주가지수- 2023년 9월 25일
  6. 6신세계그룹 12개 계열사 공채...겨울방학땐 인턴십
  7. 7부산항만공사·해양진흥공사, ‘데이터 기반행정’ 업무협약
  8. 8악성 체납자 3만 명, 세금 안 내고 버티다 '명단 공개' 해제
  9. 9부산항 등 추석 연휴에도 정상 가동
  10. 10간소한 세간 8평 방에 가득 차…아내는 무릎 접고 새우잠
  1. 1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 4조로 물꼬 튼다(종합)
  2. 21년간 조례 발의 ‘0’…‘밥값’ 못 한 부산 기초의원 21명
  3. 3‘자율형 공립고 2.0’ 서부산 학생 40% 선발 검토
  4. 4사업비 2조 늘었지만 ‘부전역’ 추가로 경제성 확 높아져
  5. 5턱없이 적은 ‘범죄피해 구조금’…유족은 두 번 운다
  6. 6부울경 오늘 비 내리다 말다 계속…낮 최고 23~27도
  7. 7부산 학교 밖 청소년 1만 명에 검정고시 수업 지원
  8. 8코로나 진료비 부당청구 전국 8400개 병원 조사
  9. 9日 전역 국영공원 17곳…녹지 보존·방재 거점 등으로 특화
  10. 10日정부가 법·재정 지원, 대도시·지방 고루 분포
  1. 1아! 권순우 충격의 2회전 탈락
  2. 2압도적 레이스로 12번 중 11번 1등…수상 종목 첫 금
  3. 3북한에 역전승 사격 러닝타깃, 사상 처음 우승
  4. 4여자 탁구 2연속 동메달
  5. 5김우민 수영 4관왕 시동…‘부산의 딸’ 윤지수 사브르 金 도전
  6. 6황선홍호 27일 16강…에이스 이강인 ‘프리롤’ 준다
  7. 7북한 유도서 첫 메달…남녀 축구 무패행진
  8. 8中 텃세 딛고, 亞 1위 꺾고…송세라 값진 ‘銀’
  9. 9여자 유도 박은송·김지정 나란히 동메달 업어치기
  10. 10한국, 통산 金 3위…항저우 대회서 800호 따낼까
우리은행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