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기봉 김태호 국회의원 정책보좌관(59)이 30일 경남 거창군청앞 로터리에서 거창군수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예산 1조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최기봉 김태호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이 30일 거창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최기봉 예비후보 측 제공

최 예비후보는 “거창의 지난해 재정 자립도는 7.8%에 불과하고 나머지 90% 이상의 재정은 모두 국·도비 예산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며 “중앙부처의 큰 예산 없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불가한 상황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앉아서 행정 하는 군수가 아닌 굵직 굵직한 국책사업과 국비 확보, 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면서 민생을 챙기는 군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포용적 맞춤 복지도시 건설 ◁신경제 활력도시 건설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구축 ◁미래 창의가 있는 도시 육성 ◁힐링이 있는 휴양 도시 등 5대 군정 목표을 제시했다.

그는 “거창이 반드시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시로 비상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며 새로운 거창! 혁신의 거창! 활력이 넘치는 거창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