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부산시의회의 후반기를 이끄는 신상해(사상2) 의장은 13일 “8대 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시민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부산시와의 협치를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장기표류 사업 해결을 위해 부산시와 ‘협치’ 모드를 가동한 점이 임기 내 가장 인상적인 일로 기억된다”며 “시가 추진하는 행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적하는 수동적 자세를 뛰어 넘어 시의회가 시의 행정을 견인하고 대안까지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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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대 부산시의회의 임기가 곧 종료된다. 사진은 신상해(가운데) 의장 등 8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부산시의회 제공 |
신 의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못 미치는 모습도 있었겠지만 후반기 시의회는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를 견지하고자 노력했다”며 “각종 조례 제·개정과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이 시의 정책 마련과 예산 집행으로 이어져 시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면 이보다 더한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 의장은 끝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지 못해 참으로 송구하다”며 “새롭게 구성될 9대 시의회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대의기관의 면모를 보여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