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구청장 2명이 20일 구청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

서은숙(55) 부산진구청장은 이날 오전 부산진구청사 앞에서 출마 선언을 한 뒤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직무정지에 들어간다. 민주당의 부산진구청장 후보로 단수 추천된 서 구청장은 구의회 재선 출신이다.

김우룡(59) 동래구청장도 이날 오전 동래구 새 청사 부지 앞에서 출마 선언을 한다. 김 구청장은 지난 18일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그는 주순희(50) 구의회 의장과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다.

(왼쪽부터)서은숙 부산진구청장, 김우룡 동래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