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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7> 연제구

이 “주민 삶의 질 향상 온 힘” 주 “문화시설 확충에 집중”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5-11 20:08:30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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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 “내부청렴도 연제구가 전국 1위
- 4년 구정 운영 능력으로 검증”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성문(48) 연제구청장 후보는 4년 전 정치·행정 신인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있었다. 문제없이 민선 7기를 마무리한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젊은 변호사 출신이라는 기존 스펙에 구청장 경력까지 추가돼 무시 못 할 강점을 가진 후보자가 됐다. 이 후보 역시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는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였다. 녹지 확보와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등으로 쾌적한 환경 확보, 문화 인프라 확충 등에 힘썼다. 덕분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내부청렴도 부문에서 연제구가 전국 1위를 했다는 점도 자신감을 더하는 이유다. 현장 소통계를 신설해 민원을 직접 챙기는 등 구민 불편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구정 운영 능력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방맛길 사업 완수, 연제구 문화재단 설립 같은 생활 인프라 개선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 대상 병원비 지원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전국적 현상이지만 연제구 역시 고령화 중이다. 출산·보육 지원을 소홀히 할 수 없다. 비급여 지원까지는 아니지만 본인 부담분 정도는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정치색이 선명하지 않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오히려 좋은 평가”라며 “지방 정부에서 역할을 맡은 사람은 정치가 아닌 행정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유권자를 향해서는 “지방선거는 일꾼을 뽑는 선거다. 변호사 경험으로 갈등 조정 능력을, 구청장 경험으로 행정 운영 능력을 갖췄다. ‘일 잘하는 이성문’을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대표 경력=연제구청장
슬로건=행복한 연제, 4년 더
1호 공약=미취학 아동 병원비 지원


■ 국민의힘 주석수

- “상업·주거·행정 복합도시 강화
- 이번엔 원팀으로 함께 달릴 것”

국민의힘 주석수(60) 연제구청장 후보는 재선 구의회 의원, 연제구체육회 부회장, 연제문화원 이사 등을 지냈다. 지난 20여 년간 연제구를 살뜰히 누벼왔다고 자부한다.

주 후보는 “의정 활동과 다양한 사회봉사를 통해 구민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했다. 여러 민원을 챙겼기에 현안을 자세히 알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구의회 의원 시절에는 교육환경 개선에 힘썼다. 그는 “교육청 지원이 곳곳에 미치지는 못하던 시절이었다. 학교 교육운영위원들을 만나 어려운 사항을 청취한 뒤 책 지원을 하는 등 살기 좋은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주 후보는 “연제구는 상업지, 주거지가 혼재돼 거주하기 좋은 곳이지만 점차 노후하는 지역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구청장이 된다면 상업·주거 복합 도시, 행정 도시라는 연제구의 장점을 더욱 살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주요 공약은 ▷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산후조리원비 지원 ▷의료메카 조성 등이다. 주 후보는 “문화시설이 많지 않다. 연제구 옆 주차장 부지에 문화체육복합센터를 설립하면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구민을 위한 시설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보육과 보건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주 후보는 4년 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구청장에 출마했다 현 구청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후보에 패했다. 지금은 당을 중심으로 ‘원팀’이 된 만큼 당선을 자신했다. 주 후보는 “패배 이후 반성했다. 혼자 달릴 때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국민의힘 부산시당,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후보 등 모두와 함께 달린다”고 강조했다.

대표 경력=전 연제구의회 의장
슬로건=연제다운 연제, 더 나은 연제를 위한 주석수
1호 공약=문화체육 복합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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