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북구다(기초의회 선거구)’ 25세 후보 최연소…‘해운대1(광역의회 선거구)’ 44살 차 맞대결 눈길

부산 지방의회 출마자 보니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5-15 19:48:3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광역 90명·기초 239명 도전장
- 4년 전보다 후보 수 25% 줄어
- 영도도 후보 간 20살 나이 차
- 기초의원 33명 단독 출마 당선

6·1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부산 지역 광역·기초의회 의원 선거 후보자 수가 4년 전에 비해 대폭 줄었지만 20대 후보는 조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42명을 뽑는 광역의회 의원 선거에 90명, 157명을 뽑는 기초의회 선거에 239명이 나섰다. 평균 경쟁률은 각각 2.1 대 1, 1.5 대 1을 기록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등록 후보자 수가 25%나 감소했다. 7대 지방선거 당시 광역·기초의회 선거 후보 등록자는 각각 121명, 322명이었다. 이번 선거는 바른미래당 소속이 여럿 있었던 지난 선거와 달리 후신인 민생당 소속 후보자가 없다. 진보정당은 단일화에 나서 출마자 수 자체가 줄었다. 20대 대선부터 극심한 양당 대결이 이어져 지지세가 불리한 지역에서는 후보 등록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밖에 비례대표는 광역 14명, 기초 16명 모두 30명이다.

성별로는 광역의원 후보(90명)는 남성 78명·여성 12명이며, 기초의원 후보(239명)는 남성 180명·여성 59명이 출마했다. 여성 비율은 각각 13.3%, 24.6%로 7대 지방선거와 비슷한 수준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기초의원 후보자 수 증가가 눈에 띈다. 지난 지방선거 광역의회 선거에 출마한 20대는 4명이었으나 올해는 기장1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희창(26) 후보만 출마했다. 대신 기초의회 선거 후보자 중 20대는 5.4%(13명)로 3.1%였던 4년 전과 비교해 늘었다.

광역의회 선거 최고령 후보자는 1947년생인 국민의힘 해운대 1선거구 신정철(75) 후보이며 최연소는 광역의회 출마자 중 유일한 20대 김희창 후보다. 기초의원 최고령자는 국민의힘 중구나선거구 김복만(73) 후보, 최연소는 1996년생인 국민의힘 북구다선거구 김기현(25) 후보다. 김기현 후보는 기초는 물론 이번 선거에 나서는 부산 지역 후보자를 통틀어 가장 어리다. 민주당 소속 동구나선거구 김희재(26) 후보도 1996년생이지만 김기현 후보보다 6개월 빨리 출생했다. 기초의원 여성 후보 중 최연소는 국민의힘 해운대구나선거구 최설록(27) 후보다.

이 가운데 거대 양당 후보의 나이차이가 크게 나 눈길을 끄는 선거구가 있다. 해운대1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은 75세 신정철 후보를 내세웠지만 더불어민주당은 44살 어린 이태희(31) 후보를 앞세웠다. 해운대고 교장을 지낸 신정철 후보는 같은 선거구에서 7대 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이태희 후보는 19, 20대 대선 부산 선대위에서 활약했다.

영도1, 2선거구도 비슷한 사정이다. 영도1선거구에 나서는 민주당 이철우(33), 국민의힘 안성민(60) 후보는 27살 차이가 나며 2선거구에 도전한 민주당 박상현(61), 국민의힘 양준모(42) 후보는 20살가량의 나이 차이를 보인다.

기초의원 후보 33명은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부산진구 마·사·아선거구, 남구 가·라선거구 등 14개 2인 선거구에서 민주당 국민의힘 외에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나서지 않아 28명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5명이 투표 없이 당선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4. 4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7. 7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8. 8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9. 9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