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尹 친원전 정책 때린 변성완, 수출입銀 이전 띄운 박형준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05-16 20:22:2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변, 정부 기조 따르는 朴 저격
- 박, 강한 집권 여당 과시 전략
- 김영진 복지정책 내며 차별화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가 원전 최대 밀집지 부산의 최대 민감 현안인 고리 2호기 수명 연장 등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을 때리고 나섰다. 윤 정부와 기조를 함께 하고 있어 입장 표명이 난감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최대 아킬레스건을 파고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변성완(왼쪽 사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각각 부산시청 인근 광장과 부산시의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원준 여주연 기자
변 후보는 이날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도 하기 전에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원전 2호기 수명 연장을 다시 시도하고 있다”며 “국회에 보고도 하지 않고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원전 밀집지역 주민이 요구하는 핵폐기물 관리방안과 원전해체센터 운영에 대한 비전도 제시하지 못한 채 무슨 수출이고 산업 육성인가”면서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고리 2호기의 수명을 연장하겠다는 것은 결국 시민의 생명을 놓고 도박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힐난했다.

반면 박 후보는 윤 정부의 핵심공약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을 내세우며 힘 있는 강한 여당임을 과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글로벌 디지털금융 도시&아시아 창업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1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핵심공약에선 빠졌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산은 이전과 함께 옮기겠다고 약속한 한국수출입은행 이전 추진의사도 내비쳤다.

그는 “한국수출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하면 부산 경남지역 조선 해운업 발전과 관련한 전·후방 산업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고, 지역 유망기업 및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중견기업의 수출 관련 지원도 확대될 것”이라며 “해양파생금융 중심지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해 취약한 남부권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어린이 병원비 100만 원 상한제와 ▷돌봄 기본권 보장 등을 복지정책을 내세우며 차별화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3. 3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6. 6[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7. 7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10. 10[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7. 7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8. 8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9. 9[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10. 10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