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지역 구청장 후보, 공직시절 카지노 출입 논란

국힘 김형찬 강서구청장 후보 과거 징계사실 공개돼

野, 구청장 후보 사퇴 요구…국힘 金 “잘못 인정” 사퇴는 일축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5-18 20:29:1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김형찬(54) 강서구청장 후보가 공직자 시절 카지노 출입 등으로 징계를 받았던 사실이 공개되자 더불어민주당 측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사퇴할 생각은 없다”고 맞섰다.

국민의힘 김형찬 강서구청장 후보가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대변인단은 18일 부산시의회에서 김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김 후보가 (공직자 시절) 근무시간에 강원랜드 카지노를 몇 차례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도박중독자들이나 하는 행동”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강윤경 수석 대변인은 “과거 잘못을 숨길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다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 스스로 반성하고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변인단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같은 장소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출장지에서 임무 완수한 후 즉시 복귀하지 않고 그릇된 생각으로 강원랜드를 출입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부인하지 않겠다”고 징계 사실을 인정했다.

사과와 함께 이미 반성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징계인 견책을 받았다. 공직생활의 성실 복무와 청렴을 생활화하는 밑거름이 됐다. 바른 자세를 다시 인정받아 부산시 주요 요직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천 당시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당시 언론에 보도된 적도 있었고 공천 신청서에 기재 양식이 한정돼 있었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는 2008~2010년 부산시 도시경관과장이던 시절 수도권 출장 중 여덟 차례에 걸쳐 근무지를 이탈했다 감사원 감사를 통해 적발된 사실이 선거를 앞두고 다시 불거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8. 8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9. 9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9. 9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2. 2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日 15% 수익보장” 주식리딩방 사기…4억 넘게 가로채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