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반려동물·가족 얘기까지 ‘화기애애’…찰떡 케미로 예정보다 20분 더 진행

정상회담 이모저모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2-05-22 20:18:5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文-바이든 10분가량 통화도

“흔히 말하는 ‘케미’(궁합)가 굉장히 잘 맞는 관계였다.”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에 배석한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의 전언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1시32분부터 3시21분까지 1시간49분 동안 순조롭게 진행됐다. 한미 정상은 소인수 회담, 환담, 확대 회담 순서로 대화를 이어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90분간 예정했던 회담은 20분 가량 늘었다. 장소는 용산 청사 5층 집무실이었다. 태극기와 성조기만 없으면 가정집으로 보일 만큼 아늑한 분위기의 응접실 형태 회담장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용산에 새 집무실을 마련한 뒤 공식 회담을 위해 방문한 첫 국가원수급 외빈으로 기록됐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에서 반려동물, 가족의 소중함 등에 대해서도 격의 없이 대화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개 네 마리와 고양이 세 마리를, 바이든 대통령은 개와 고양이를 한 마리씩 기르는 반려동물 애호가다. 윤 대통령이 신고 있던 ‘결혼식 구두’도 화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굽없는 구두를 선호하는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는 정장 구두를 신었다. 자주 신지 않던 구두인데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새로 닦아 구두가 새 신처럼 윤기가 돌았던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오후 7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좋아하는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를 인용, “양국은 서로의 훌륭한 친구”라고 우호를 부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같이 갑시다”라는 말로 건배를 외쳤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이 불발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만찬 직전인 오후 6시 52분부터 10분가량 양산 사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군사분계선의 철조망을 녹여 만든 ‘십자가’를 외교부를 통해 선물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 10“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8. 8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