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대선후보 출신 이재명 안철수 후보가 정치적 명운이 달린 승부를 하고 있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정면돌파하겠다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선수이자 감독으로 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 선대위원장은 예상외로 고전하고 있다.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인 계양에서 박빙의 힘겨운 승부를 벌이면서 계양을에서부터 시작해 인천 시장, 전국 선거까지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은 차질을 빚는 모양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3~24일 계양을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주민 8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후보는 42.5%, 윤 후보는 42.7%의 지지율로 오차범위내 초경합을 보였다.
대선 패배 후 너무 이른 출마 결정과 무연고 출마라는 명분 부족 탓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 후보는 26일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를 향해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으니까 자꾸 연고를 따진다”, “인천이 원래 외지인들이 모여 사는 곳” 이라고 발언했다가 국민의힘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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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6일 오전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열린 ‘공항·철도·전기·수도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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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국민의힘 후보로 경기도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민주당 김병관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22~23일 분당갑 주민 500명을 조사한 결과 실시한 조사에서 안 후보는 58%, 김 후보 28.4%의 지지율로 29.6%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각각의 여론조사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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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안철수 경기도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로 교통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주민간담회에서 초등학생에게 사인해 주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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