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압승…PK 지방권력 탈환

부산 광역·기초단체장 석권…박형준·박완수·김두겸 등 PK 시·도지사 큰 표차 승리

전국 투표율 50.9% 그쳐…4년 전보다 9.3%P 낮아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2-06-02 01:01:05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났다. 2일 새벽 1시 현재 국민의힘은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을 비롯, 경남(박완수) 울산(김두겸) 서울(오세훈) 등 10곳에서, 민주당은 광주·전남·전북과 제주 등 4곳에서만 당선을 확정지었다.
부산 울산 경남(PK)은 보수 텃밭으로 회귀했다. 부산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5.95%의 높은 득표율(2일 새벽  1시 기준)로, 민주당 변성완 후보(32.67%)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서도 박완수 후보가 66.86%의 득표율로, 양문석 후보(27.96%)에 압승을 거뒀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PK지역 유일한 현역 단체장인 민주당 송철호 후보에 20.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당선됐다.

특히 박형준 후보의 득표율은 방송3사 출구조사 기준으로 66.9%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보궐선거 때(62.67%)는 물론 2006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소속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올린 역대 당선인 최고 득표율(65.64%)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전체 16곳에서 승리하면서 정치적 고토를 되찾았다. 접전이 예상됐던 지역에서도 개표 초반부터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기가 기울었다.

여야의 전국 최대 승부처인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가 개표 시작부터 초접전을 이어갔다.

이번 지방선거는 20대 대선이 끝난 지 석 달이 채 안 돼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대선 연장전’ 성격을 보였다. 지방권력 교체까지 바라는 국민의힘과 대선 패배 설욕을 벼르는 민주당 간 한 치도 양보 없는 일전에서 국민의힘이 대승을 거두면서 지난달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상당한 동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 최저치인 50.9%로, 4년 전(60.2%)보다 9.3%포인트가 낮았다. 부산은 49.1%, 울산과 경남은 각각 52.3%와 53.4%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유권자들로부터 외면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기고] 부산 관광 다음 키워드는 ‘건축관광’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8. 8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5. 5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7. 7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8. 8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