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인사 암초, 지지율 추락... 나토서 돌아온 尹, 리더십 시험대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 임명 강행할 듯

수사대상 오른 김승희 후보 놓곤 고심

與 이준석-친윤계 힘겨루기 격화 부담

물가 상승 등 민생경제 살리기 최대 과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취임 후 첫 외교무대 데뷔전을 마치고 지난 1일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산적한 국내현안을 마주하게 됐다.

당장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등 3인에 대한 임명 문제,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 동반 하락 속 당 내분 문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 상황 대처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윤 대통령은 일단 4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를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따른 안보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합참의장 자리를 계속 비워두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박순애 김승희 후보자 임명에 대해선 국회 원 구성 협상 결과를 지켜보며 조금 더 고심하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 후보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하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임명 강행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당내 친윤(친윤석열)계 의원 간 주도권 다툼이 격화되는 상황도 윤 대통령으로서는 부담이다. 윤 대통령이 여당 내 문제에 거리를 둘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당의 내홍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그대로 보고있을 수만도 없는 상황이다. 치솟는 물가 등 부진한 경제지표와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살리는 것도 당면한 최대 과제다. 정부는 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고물가와 무역 적자 대응 방향을 긴급 논의했지만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으로 서방 주도의 자유주의 진영에 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함에 따라 떠안게 된 ‘대중국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도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외교 과제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KBS인터뷰에서 “한쪽의 환심을 사려다가 다른 한쪽의 앙심을 사면 외교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고 평가절하했다. 우 위원장은 “신냉전시대에 한쪽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유럽의 한 국가 인구가 500만∼700만 명인데 어떻게 중국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느냐. 중국 시장을 버리고 유럽으로 간다는 건 현명하지 않다. 중국의 오해를 풀기 위한 후속 노력이 국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귀국을 위해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공군1호기 탑승 전 대화하며 걸어오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8. 8[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9. 9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10. 10‘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5. 5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6. 6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7. 7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8. 8[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9. 9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0. 10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