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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데드 크로스’에 윤 대통령 “의미 없다”

리얼미터 6월 5주차 부정평가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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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계속 앞서는 ‘데드 크로스’가 유지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얼미터가 6월 5주차(6월 27일~7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에게 질문(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4.4%로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50.2%)보다 낮았다.

6월 4주차 때보다 긍정 평가는 2.2%포인트 감소한 반면 부정 평가는 2.5%포인트 증가했다. 윤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외교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하락세를 유지한 것이다.

앞서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뷰가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도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5%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51%로 집계됐다.

리서치뷰는 이번 조사에서 긍정 응답률(45%)이 지난 대선 윤 대통령의 득표율인 48.6%보다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대통령실 출근길에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데드크로스(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현상)를 보인다. (지지율 하락 이유가) 인사 문제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선거 때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 별로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또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니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데 대해서는 “39개 정상들이 모인 다자외교 행사에 가보니 어떻게 보면 ‘총성 없는 전쟁’을 바쁘게 하고 있더라. 가치와 규범, 그리고 연대라는 이런 걸 가지고 정치·군사적인 안보나 경제 안보를 비롯한 이런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려고 하는 치열한 노력이 많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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