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이 노정현(사진) 위원장을 시당 위원장으로 재선출하는 등 2기 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노 위원장은 부산지역 진보정당 소속으로는 유일한 구의회 재선 출신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23.0% 득표율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389표 차이로 석패했다.
시당 부위원장도 김은진 노민현 윤제형 윤서영 김명신 현 부산시당 부위원장이 다시 맡는다. 지역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금정구위원회 최종해 ▷남구수영구위원회 김희정 ▷동래구위원회 박오숙 ▷부산진구위원회 주선락 ▷북구사상구강서구위원회 이대진 ▷연제구위원회 홍기호 ▷중구영도구서구동구위원회 이현정 ▷해운대구기장군위원회 손수진 등이다.
노정현 시당 위원장은 “민생을 외면하는 낡은 거대 양당체제를 허물고 2024년 부산에서 총선 지역구 당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총선 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이어 “지난 대우조선해양 사태에서 보듯이 윤석열 정부는 경제위기의 고통을 자본의 편에서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려는 약탈 정치를 보이고 있다”며 “진보당은 이를 막고,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