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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현장 목소리 입법에 반영"

윤태한 부산시의회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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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상공인들이 소소하게 전하는, 그래서 가장 실생활에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으로 반영하겠습니다.” 9대 부산시의회의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민생특위) 윤태한(60·사상1·국민의힘) 위원장은 “현재 고금리 고유가 등에 따른 생활·밥상 물가 상승으로 시민의 어려움이 매우 커진 상황에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사상구의회에서 두 차례 의원을 지냈으며,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오랫동안 요식업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11월 가게 문을 닫을 때까지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이다. 한마디로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몸소 겪었고, 소상공인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정치인이다. 윤 위원장은 구의회에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활동에 집중했다. 그는 사상구의회에서 전통시장 내 공모사업에서 상인회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한다는 내용의 조례를 주도했다. 윤 위원장은 “정말 하루하루가 힘든 영세한 상인들에게 돈을 걷어 공모에 응하도록 한다는 게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괜한 데 돈을 들이지 말고 이처럼 불합리한 내용을 개선하는 데 예산을 들이는 게 맞다고 보고 조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특위에 소속된 11명 의원의 지역구가 골고루 분포돼 특정 지역의 목소리가 아닌 시내 전역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또 기초의회마다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 조례가 있는데, 이 가운데 실효성이 있고 내용도 좋은 조례라면 시의 예산과 권한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시 조례로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04년 사상구 청년연합회장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에 나선 윤 위원장은 청소년 단체를 오랫동안 이끌었다. 또 부산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체육회를 사상구에 만들었다.
부산시의회의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를 이끄는 윤태한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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