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권성동 '비대위 참여' 적절성 논란

비상사태 책임 있는 '前 지도부'

안철수 "스스로 재신임 물어야"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화상의원총회 참석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당연직 비상대책위원회 참여를 놓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비상상황’ 사태의 책임이 있는 지난 지도부가 참여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권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11일 MBC 라디오에서 권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일부에서 원내대표도 사퇴해야 한다고 얘기하신 분이 있고, 원내대표직은 유지해도 비대위에 들어오는 것은 책임 있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일원으로서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며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그 문제를 피할 수 있는 길은 당헌·당규를 개정해 원내대표가 자동으로 지도부에 안 들어오게 한다든지 본인이 원내대표직을 사퇴한다든지 그것밖에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권 원내대표 ‘재신임 절차’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안철수 의원은 전날 MBN 인터뷰에서 “권 원내대표가 스스로 재신임을 묻고, 의총에서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의총에서) 통과되면 다시 굳건하게 리더십을 갖고 당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도 YTN라디오에서 “새롭게 원내대표를 뽑는 것보다는 의원총회에서 재신임 의견을 묻는 절차를 위기 때 하지 않나”며 “그것이 원내대표가 일을 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권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이 같은 방식에 선을 긋고 있다. 그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에서 빠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물음에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친이준석계는 권 원내대표를 겨냥해 비대위 전환의 부당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허은아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에서 “사장이 휴가 중 자리를 비웠을 때 임시로 직무를 대행하고 있던 부사장이 이사회를 소집해 사장을 해임하는 것”이라며 “법적으로나 일반 사원들의 정서적으로나 용납할 수 있겠나”고 강하게 반발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부산 금정구, ‘야생화 및 국화 분재 전시회’ 개최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