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2주 전보다 11%포인트(P)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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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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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 ~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8%로 ‘잘못하고 있다’ 65%보다 낮았다. 모름/무응답은 7%였다.
7월 4주차 대비 긍정평가는 6%포인트 감소한 반면 부정평가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정운영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24%)와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3%)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17%)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12%)가 많았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3%)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9%)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하여서’(17%)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9%)를 꼽은 응답자 많았다.
국정운영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신뢰한다(36%)보다 신뢰하지 않는다(60%)가 더 많았다. 7월 4주 대비 ‘신뢰하지 않는다’ 비율이 7%포인트 상승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3%, 정의당 6%, 태도유보 24%로 집계됐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평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가 44%, ‘잘못하고 있다’ 51%로 나타났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61%로 ‘잘하고 있다’(30%) 대비 배 이상 많았다. 현재 가장 부담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물가(52%), 금리(15%), 부동산 가격(13%), 일자리(7%), 주식 가격(4%), 환율(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