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부산시의회가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상임위 위원의 면면을 살펴보고 의정활동의 방향·목표 등을 짚어보는 기사를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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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개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연 성현달 박종철 의원, 안재권 위원장, 임말숙 박종율 강주택 서국보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
-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참여
- 시민 눈높이 도시행정 견인 집중
- 월파 예방 등 안전확보 노력 배가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시의 도시·해양 행정을 맡은 기관과 부서를 감시·감독한다. 소관 부서는 시민안전실 소방재난본부 도시계획국 해양농수산국 농업기술센터 건설본부 부산시설공단이다. 재선인 안재권(62·연제1) 위원장이 이끄는 위원회는 총 7명의 초선 의원들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인 서국보(44·동래3) 의원과 강주택(56·중) 박종율(64·북4) 박종철(58·기장1) 성현달(48·남3) 이승연(46·수영2) 임말숙(57·해운대2) 의원이 위원이다.
전반기 원 구성 때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던 인기 위원회로, 소속 위원들의 지역구도 고루 분포돼 있다. 또 직업과 경력도 다양하다. 안 위원장과 강주택 의원은 기업인이며 이승연 박종철 서국보 의원은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이다. 임말숙 박종율 의원은 각각 기초의회 의원을 지냈다. 임 의원은 해운대구의회 재선으로, 부의장까지 역임했다. 성현달 의원은 중국어학원장이다.
안재권 위원장은 “소속 의원들이 각계각층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 상당한 전문성과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다. 의원 간 상호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해 전문성과 개성을 모두 살릴 수 있는 위원회를 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9대 의회 전반기 동안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해양 수도의 중추적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자치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시설물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리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도시행정을 견인하는데 의정활동을 집중한다는 게 위원회의 핵심 목표다. 동시에 이상기후로 자연 재난이 대형화, 복합화하는 상황에서 대형 원자력발전소와 초고층 건물이 밀집한 지역 상황을 감안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도 배가하겠다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현장을 담당하는 기관과 부서를 소관하는 위원회 답게 해양도시안전위는 개원 이후 지역의 7개 현장을 방문했다. 평소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안 위원장의 의정 철학에 소속 위원들이 동참한 결과다. 지난 7월 부산의 초대형 사업장인 만덕~센텀 대심도와 오페라하우스, 분뇨처리시설 공사 현장 등을 방문했고, 지난주에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와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을 찾아 월파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달 말에는 부산시의 사전협상 대상 2호인 기장군 일광면 옛 한국유리 부지 개발사업의 의견청취안 심사를 앞두고 현장을 찾기도 했다. 이후 위원회는 “본 사업은 민원 협의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공공기여를 바탕으로 개발계획이 세워지도록 더욱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공공기여금 제시액 재논의’와 ‘교통영향평가 심의 완료’ 뒤 의견을 제시하겠다”며 심사 보류 결정을 하기도 했다.
◇ 해양도시안전위원회 |
위원 |
안재권(장) 서국보 강주택 박종율 박종철 성현달 이승연 임말숙 |
소관 기관 부서 |
시민안전실 도시계획국 해양농수산국 소방재난본부 농업기술센터 건설본부 부산시설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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