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울경 광역의회 첫 회동…상생협력 선언문 채택

부산 벡스코서 합동 워크숍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2-10-25 20:50:15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울산 경남의 광역의회가 사상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문을 채택했다. 수도권 일극주의가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부울경 특별연합(메가시티)마저 좌초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부울경 광역의회가 협치의 끈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것이다.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 울산시의회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울경 시·도의회 상생 협력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부산시의회 의원 37명과 경남도의회 의원 27명, 울산시의회 의원 20명이 참석했다.

부울경 광역의회는 이날 채택한 상생발전 공동협력 선언문에서 부울경을 운명공동체라고 전제한 뒤 “함께 손잡고 나아간다면 지역경제 재도약을 통한 민생회생은 물론이고 국가균형발전 또한 견인할 수 있을 것이다. 부산시의회 울산시의회 경남도의회가 780만 지역민의 염원을 받들어 부울경 대화합의 물꼬를 트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안 의장은 “부산 울산 경남은 원래 한 뿌리로, 태생적 친밀감으로 인해 계속 만나고 교류하는 사이”라며 “국가 산업발전을 견인한 부울경 지역민의 뜨거운 자부심을 바탕으로 광역의회가 힘을 모아 수도권 일극체제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부울경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도 “울산이 작은집, 경남이 큰집, 부산은 중간집인데 작은집부터 노력해 부울경이 하나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도 행사에 참석해 부울경 광역의회의 상생 협력 움직임에 박수를 보냈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과를 3개 광역의회 의원들에게 보고했다. 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도 행사장을 예고 없이 찾아 “광역의원 1인당 1보좌관제의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HUG 미회수 채권액 5년간 12배 증가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