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尹 "균형발전 핵심은 교육" 부산 교육특구 지정 추진

국정과제 점검회의 생중계

산업은행·360개 공공기관 내년 하반기부터 2차 이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중의 핵심은 교육문제”라면서 지방대학에 대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넘기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교육 자율특구를 도입해 지방에서도 인재가 성장·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부산시는 최고위급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교육자율특구(교육혁신특구) 물밑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150여 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지역 균형발전 이슈와 관련,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는데 직원들이 그렇게 반대를 한다고 한다.서울 다음으로 큰 도시인데 부산에서 자녀들 경쟁력 있는 교육을 시킬 수 있겠느냐고. 부산이 이런데 다른 데는 어떻겠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지방대가 육성되고, 지방에 좋은 중고등학교나 교육시설이 있으면 좋은 기업들이 많이 내려오고, 지역의 인재가 다른 곳으로 유출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특히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지방대학에 관한 교육부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넘기겠다고 했는데 대단히 좋은 생각이고, 저도 늘 그렇게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부산시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제신문에 “인구소멸과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지방대학 등 교육 분야에 있어서 시도에 획기적인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부산시를 교육특구로 지정하는 문제를 교육부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360개에 해당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이전이 시작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취임 후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시점을 대략이라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개 시도지사중 유일하게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왜 부산을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못 만들었을까. 만약 그렇게 만들었다면 대한민국은 두 개의 바퀴로 굴러갔을 것이고 남부권이 엄청나게 발전해 수도권 집중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돈·사람·기업·교육·문화의 자율성을 획기적으로 확보해주는 것만이 길”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방정부가 스스로 특성화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광역이나 기초단체에 획기적인 권한 이양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미국 시도지사들은 전 세계를 다니며 투자 유치를 하는데 우리나라 시도지사들은 왜 못하나 생각해보니 중앙과 지방 권한 분배의 차이가 많다는 걸 느꼈다”면서 “우리나라는 법을 만들 때 전국에 똑같이 적용되는 법을 만드니 시도지사들은 재량이 없다. 더 근본적으로 국회에서 이런 부분을 좀 고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5. 5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6. 6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9. 9[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6. 6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7. 7[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