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당권주자 첫 비전발표회…김 “당정 조화” 안 “수도권 탈환”

천하람 “대통령 공천 불개입”

황교안 “尹정부 성공 뒷받침”

조경태 “3폐 개혁해 총선 승리”

윤상현 “덧셈정치로 승리 정당”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3-02-07 20:12:0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7일 열린 첫 비전 발표회에서 저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압승 전략을 내걸고 당원 표심에 호소했다. 이날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3·8 전당대회 비전 발표회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김기현 후보는 ‘당정 조화’를, 안철수 후보는 ‘수도권 탈환’을 내세웠다.
7일 서울 강서구의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3·8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당 대표 후보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경태 황교안 천하람 안철수 김기현 윤상현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일부 후보는 이색 구호나 ‘튀는’ 모습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천하람 후보는 “국민의힘 개혁과 총선 승리를 위한 비책 두 가지”라며 ‘대통령 공천 불개입’과 ‘공천 자격고사 의무화’가 쓰인 족자를 하나씩 펼쳤다.

황교안 후보는 당색(色)인 빨간 목도리를 두른 채 “보수 가치가 분명한 정통 자유민주 정당을 만들겠다. 윤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는 당 대표가 되겠다”며 총선승리와 30년 자유민주 정권 창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노타이 차림으로 나선 김 후보는 안 후보를 겨냥해 “한 번도 탈당하지 않고 정통보수의 뿌리를 지켜온 사람”이라며 “자기정치를 하지 않고 선당후사 정신을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숫자 3개를 제시했다. 4·7(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단일화)과 0.73%(윤석열 대통령과의 대선 후보 단일화로 이긴 득표율 차이)를 내세워 자신이 정권교체에 기여한 것을 강조하고 마지막은 170(내년 총선 목표 의석수)을 제시하며 수도권 탈환을 통해 압승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을 ‘부산갈매기’라고 소개한 조경태 의원은 20대 때 웃통을 벗고 촬영한 선거 포스터를 띄우며 52세에 당내 최다선인 5선 의원이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비례대표제·국회의원 면책특권·정당국고 보조금 폐지 등 ‘3폐 공약’을 내놓은 뒤 통합과 개혁을 통한 총선 승리를 약속했다.

윤상현 후보는 “수도권 싸움에 능한 전사”라며 수도권 대표론을 내세우는 한편 “우리 당의 고질적인 뺄셈 정치 DNA를 덧셈정치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