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尹, 실사단 2번 만나”
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은 다음 달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을 앞두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주재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모든 당력을 기울여 뒷바라지 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실사단을 만나고, 정부는 실사단 방문에 맞춰 가덕신공항을 조기개항 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도 가덕신공항이 엑스포 개최 전 개항하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한 걸로 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도 부산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개최해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다음 달 2일 방한하는 실사단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한 번씩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사단 입국 이후 서울에서 만찬을 하고 다음 달 6일 부산에서 열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을 계기로 실사단을 다시 만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부산이 사우디와의 경쟁에서 많이 따라잡은 걸로 알려졌다”며 “88올림픽으로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듯이 부산엑스포는 한발짝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은 150개 국가와 부산엑스포 유치 협의를 했다”며 “실사단에게 우리의 유치 의지와 역량, 매력, 경쟁 도시와의 차별점을 보여줄 기회다. 한번만 있는 방문인 만큼 강한 인상과 감정을 가져가도록 당정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