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엑스포 응원 현수막 달아
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SNS 새 프로필 사진(사진)을 공개하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2일 부산 타워와 갈매기, 그리고 2030부산엑스포 푯말 등이 어우러진 가운데 태극기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의 캐리커처로 SNS를 새 단장했다.
한 총리는 “오늘부터 엿새간 부산엑스포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한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유치 역량과 경쟁 도시와의 차별성,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지지와 열망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채비는 다 끝났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SNS를 통해 국민 한 분 한 분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대사가 되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정부는 최고의 환대와 계획 발표로 경쟁 도시와 대비되고 차별화되는 대한민국 부산의 경쟁력을 보여줄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정치권도 힘을 보탠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1일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시민홍보특별위원회 주관으로 홍보 리플릿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리플릿에는 세계박람회 유치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담았다. 같은 시간대 서울역과 동대구역에서도 지역 당원들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끌어올렸다.
여야는 이번 박람회 실사 기간 정당 홍보 현수막을 모두 제거하고 대신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현수막으로 대체했다. 국민의힘은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영문 현수막을 달았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도 정쟁 일색이었던 현수막 대신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함께 뛰겠습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18개 지역위원회에서 일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