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가 백브리핑] 금정구 음악회 뜬 장제원…공천경쟁 막 올랐나

지난 총선 공천 후보였던 김종천이 초청…일찍부터 물밑경쟁 시작됐단 분석 나와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23-04-05 20:14:2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사상구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금정구에서 토크 콘서트를 연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실세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등장으로 벌써 금정구의 공천경쟁에 불이 붙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장제원 의원. 연합뉴스
5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장 의원은 지난달 17일 저녁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 ‘명사와 함께하는 신춘 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 의원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가족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의 ‘금정구 나들이’가 주목을 받는 것은 행사 주최자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공천을 신청했던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이사장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김세연 전 의원의 영입 인사로 알려진 김 이사장은 2020년 총선에서 금정구 후보로 공천을 받았지만 최고위원회가 “경쟁력 있는 후보가 배제되고, 한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갑자기 사퇴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재의를 요구하면서 공천이 전격 취소됐다. 이후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원정희 전 금정구청장과의 경선 끝에 공천 티켓을 거머쥐었고 당선됐다.

이 때문에 이번 장 의원 초청이 공천 경쟁 서막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 이사장과 백 의원 측 모두 애써 정치적 해석을 차단하고 있지만 지난 총선 공천에서 갈등이 적지 않았던 만큼 다른 지역보다 일찍 후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시각이 많다. 특히 내년 총선에서 김 전 의원의 입김이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할 지도 관심사다.

김 이사장은 “부산의 문화예술 관련 예산이 전국 하위권이어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장 의원에게 역할을 해주십사 부탁해 (초청이)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의원 측도 “두 분이 중앙대 선후배 사이어서 격려하는 차원에서 온 것 아니겠느냐”며 “오히려 정치적 의미가 있었다면 다른 지역구에 오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6. 6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7. 7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8. 8李 "중수청장 후보자 친윤 주장은 허위, "맛집 찾아갔더니 부실" 받아친 추미애(종합 2보)
  9. 9이 대통령 "김지용 후보자, 검사 출신 이유로 배제하면 중수청 망쳐"
  10. 10트럼프 알래스카 투자 깜짝 발표, 與 "확정된 것 아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0. 10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9. 9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3. 3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8. 8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