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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김해-인니노선 신설·확대할 것”

정동만, 엑스포 유치 위해 건의…정부 “이전 대상 기관 500여 곳”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3-04-20 20:27:14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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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오는 6월 한·인도네시아 항공협정에서 김해국제공항의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원 장관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원 장관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방문 당시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 주재원들과 근로자들의 (노선 확대) 요청이 빗발쳤다”며 “인도네시아도 워낙 섬이 많기 때문에 한국과의 직항 노선에 대해서 매우 의욕적”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오는 6월 예정된 한·인니 항공협정을 언급하며 “국내 모빌리티 2차 전지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하고 있는데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활발하게 될 것 같다”며 “인도네시아 항로를 개설 해야 하고, 가덕신공항이 개항하기 전까지 김해공항을 활용해야 된다”고 제안하자 원 장관은 “그때 (6월 협정)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토부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이전 대상 기관을 500개 이상으로 추산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지금 4월 중하순인데 6월까지 용역(이전기관 선정 기준과 입지 원칙)을 끝낸다고 했다”며 “대략 몇 개의 공공기관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이 되냐”고 물었다.

국토부 혁신도시정책관은 “500개 이상 될 것 같다”며 “(혁신도시냐 혹은 원도심으로의 이전이냐 문제는) 기본 계획을 수립한 이후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지난해 말에 밝힌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360개를 넘어서는 수치며, 1차 공공기관 이전 153개의 3배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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