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을 1년가량 앞두고 양당 부산시당이 조직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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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15일 국회에서 부산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 국회의원들과의 부산시 현안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김정록 기자 |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최근 새 시당 사무처장으로 홍창훈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2년 10개월 부산시당에서 재직했던 변제준 처장은 중앙당 조직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무부처장과 과장급 등 인사이동도 이루어졌다. 이번 인사는 총선을 앞두고 김기현 당 대표 체제 구축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무엇보다 오는 7월께 시작되는 시당위원장 공모에 가장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초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조경태 의원이 당 대표에 출마한 후 현재는 전봉민 의원의 대행체제로 운영 중이다. 최근 10년의 흐름을 보면 2018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의원 추대형식으로 선출했지만, 총선을 앞둔 시점이라 시당위원장이 공천에서 다소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위원회 구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출범식을 연 것을 비롯해 지난달에만 소상공인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회 홍보소통위원회 등 상설위원회를 잇따라 출범시켰다. 이와 별도로 탄소중립특위 서부산발전특위 등 6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거나 구성할 예정이다. 또 ▷경부선 지하화 ▷부산 맑은물 공급 ▷대심도 안전 ▷가덕신공항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