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 대통령, 이재명 건너뛰고 원내대표 만나나

국회의장, 여야 원대 만남 제안…대통령 “제가 가겠다” 긍정답변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3-05-14 20:08:0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취임 후 1년간 제1야당 지도부를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원내대표부터 만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가진 만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원내대표 등과의 만남을 제안하자 “제가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 의장 김영주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양당 원내대표와 새로 선출될 상임위원장단을 대통령께서 만날 기회를 갖기 희망한다”고 하자 윤 대통령도 “좋은 제안에 감사드린다. 제가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회동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을 건너뛴 채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장단을 만나게 된다.

앞서 지난 2일 대통령실의 여야 원내대표 회동 제안에 민주당 내에서는 불편한 목소리가 나왔다. 당시 박광온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당 대표를 먼저 만나는 것이 순서”라고 고사했다. 며칠 뒤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이 여러 사정으로 어렵다면 원내대표와 만나는 것도 저는 괘념치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박 원내대표는 “당 대표와 먼저 만나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유야무야됐다. 다만 민주당은 이번 만남 제안은 형식이 다른 만큼 고민해 보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앞선 제안은 3자 회동과 같았지만, 이번 제안은 형식이 다르지 않냐”며 “정식으로 제안이 오면 국회의장과 여당 원내대표 등과 상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장단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의 한미·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2년 차 국정 운영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주 정우택 부의장은 “2030엑스포 부산 유치는 반드시 성공해야 할 국가적 과제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모든 의원의 힘을 모아 유치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8. 8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9. 9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