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시민사회 선진화 특위 출범…시민단체 운영 전반 점검

위원장에 3선 하태경 의원 선임…회계감사 강화 등 제도개선 논의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3-05-29 19:56:1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이 29일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이하 시민단체 특위) 위원장에 3선 하태경 의원을 임명했다.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 후원금 유용 논란 등으로 시민사회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당 차원에서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이 29일 국회에서 선관위 특혜 채용 등 현안 관련 논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날 화상으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하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원내에선 하 의원과 류성걸·이만희·서범수 의원 등 4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원외에선 변호사 출신인 홍종기 경기 수원시정 당협위원장, 민경우 대안연대 공동대표, 김혜준 사단법인 함께하는 아버지들 이사장, 김익환 열린북한방송 대표, 김소양 전 서울시의원 등 5명이 참여한다.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맡았던 김경률 회계사(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도 위원직을 제안받았지만 김 회계사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지원해온 시민단체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징용 판결금 2억 원가량을 받은 피해자 유족들에게 11년 전 약정을 근거로 판결금의 20%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25일 최고위회의에서 이를 언급하며 “시민운동을 가장한 비즈니스고 일자리 창출 도구라는 비판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애초 임시 조직으로 운영하려던 시민사회 정상화 태스크포스(TF)가 김 대표 지시에 따라 특별위원회로 격을 높였다.

특위는 앞으로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후원금 유용 논란 등에 대응하는 것 외에도 시민단체와 관련한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가 보조금을 받은 시민단체에 대한 회계감사를 강화하는 내용, 소외된 계층을 돕는 시민단체 지원방안 등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민락수변공원 금주 지정 후폭풍… 회센터 편의점 사라졌다
  2. 2[영상] '부산다운' 건축물? 부산다운 게 뭘까
  3. 3부산 온천천 실종 50대 여성 숨진 채로 발견돼
  4. 4해운대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 3명 사상
  5. 5양산시 사송IC, 설치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잠정합의
  6. 62차 방류 후쿠시마 오염수서 방사성 핵종 검출…민주 "우리 정부 입장 표명 없어" 질타
  7. 7기름값 고공행진…휘발유·경유 가격 11주 연속 상승
  8. 8[속보]이재명, 단식 24일차에 중단
  9. 9(종합)이재명 단식 중단…26일 영장심사 출석, 당 내홍 진화 등 과제 '산적'
  10. 10취업자 2명 중 1명 '36시간 미만' 단기직…"고용 질 악화"
  1. 12차 방류 후쿠시마 오염수서 방사성 핵종 검출…민주 "우리 정부 입장 표명 없어" 질타
  2. 2[속보]이재명, 단식 24일차에 중단
  3. 3(종합)이재명 단식 중단…26일 영장심사 출석, 당 내홍 진화 등 과제 '산적'
  4. 4한 총리, 오늘 오후 시진핑 주석과 한중회담
  5. 5한·미·일 외교장관 "북러 군사협력 논의에 우려, 단호한 대응할 것"
  6. 6사상 초유 야당 대표 체포동의안 통과 '후폭풍'
  7. 7한 총리 "성숙한 한중관계 기대" 시진핑 "떼려야 뗄 수없는 동반자"
  8. 8한 총리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에 시진핑 "진지하게 검토"
  9. 9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후폭풍…지도부 사퇴, 비명-친명 갈등↑
  10. 10조정훈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민주당엔 어마어마한 기회… 국힘엔 위기"
  1. 1기름값 고공행진…휘발유·경유 가격 11주 연속 상승
  2. 2취업자 2명 중 1명 '36시간 미만' 단기직…"고용 질 악화"
  3. 3'중국 견제' 美 반도체법 가드레일 확정…韓 기대·우려 교차
  4. 4부산신항 배후단지 불법 전대 끊이지 않아, 결국
  5. 5청년인턴 6개월 이상 채용한 공공기관에 인센티브 준다
  6. 6편의점서 마트서 추석 한 상 다 차렸네
  7. 7후쿠시마 등의 수산물 가공품, 최근 3개월간 15t 이상 수입
  8. 8[차호중의 재테크 칼럼]부자들의 주식투자법
  9. 9정부, 기후위기 대응 예산도 '칼질'…계획 대비 2조7000억↓
  10. 10외식비 이래서 비쌌나…가맹점주 울리는 '강매' 제도 손본다
  1. 1민락수변공원 금주 지정 후폭풍… 회센터 편의점 사라졌다
  2. 2[영상] '부산다운' 건축물? 부산다운 게 뭘까
  3. 3부산 온천천 실종 50대 여성 숨진 채로 발견돼
  4. 4해운대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 3명 사상
  5. 5양산시 사송IC, 설치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잠정합의
  6. 623일 부산, 울산 경남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 주의 필요
  7. 7캄보디아 교직원, 부산 대진전자통신고 찾아 정보화 연수
  8. 8청동초 참사 얼마 됐다고…또 민원에 밀려난 통학로 안전
  9. 9온천천 실종사고, 평소보다도 통제 인력 투입 늦었다…재난 대응도 제각각
  10. 10서면 돌려차기男 징역 20년 확정(종합)
  1. 1첫판 충격의 패배 ‘보약’ 삼아 캄보디아 꺾고 12강
  2. 2‘47억 명 스포츠 축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23일 개막
  3. 3세대교체 한국 야구, WBC 참사딛고 4연속 금 도전
  4. 4부산시-KCC이지스 프로농구단 25일 연고지 협약식
  5. 5김민재, UCL 무대서 뮌헨 승리를 지키다
  6. 6한국 양궁 역대AG서 금메달 42개
  7. 7수영 3관왕 노리는 황선우, 中 라이징 스타 판잔러와 대결
  8. 8근대5종 대회 첫 金 조준…남자축구 3연패 낭보 기대
  9. 9롯데 “즉시 전력감보다 잠재력 뛰어난 신인 뽑았다”
  10. 10거침없는 부산, 1부 직행 가시권
우리은행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