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尹 “전쟁 잿더미서 세계 물류허브로…부산 가장 성공적인 엑스포 치를 것”

참전용사 함께 정전 70년 행사, 대통령 첫 유엔군 위령탑 참배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3-07-27 21:05:0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윤석열 대통령은 6·25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은 27일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과 부산 유엔기념공원 내 유엔군 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유엔군 위령탑은 1978년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현직 대통령이 유엔군 위령탑을 찾아 참배한 건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이 27일 6·25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의 유엔군 위령탑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유엔군 소속으로 싸운 국군 장병 36명을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튀르키예 네덜란드 노르웨이 남아공 등의 전몰장병 2320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윤 대통령과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데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내외, 자비에 베텔 룩셈베르크 총리,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 24개국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 50여 명과 유엔기념공원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먼저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함께 룩셈부르크 국기를 참배했다. 6·25전쟁은 룩셈부르크가 자국 군대를 외국에 파병한 최초이자 유일한 전쟁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영국군 전사자 묘역으로 이동해 ‘70년 전 오늘’ 전사한 제임스 로건 묘역을 참배한 뒤 참석자 모두와 유엔군 위령탑에 헌화했다.

유엔기념공원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 및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국군 및 유엔사 의장병의 호위를 받아 입장하는 유엔군 참전용사 62명을 한 명 한 명씩 무대에서 영접했으며, 마지막에 입장한 테드 에이디 캐나다 참전용사를 자리로 직접 안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73년 전 자유세계의 수 많은 젊은이가 ‘하나의 유엔 깃발 아래’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다”면서 “꽃다운 나이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찬전 용사들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부산은 백만 명이 넘는 피란민의 도시에서 세계 2위의 환적항이자 글로벌 물류 허브로 발돋움했다. 유엔 참전국의 도움으로 전쟁의 잿더미에서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거듭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세계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과제를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7. 7"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8. 8“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9. 9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7. 7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