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은 전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핵 사용도 불사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정부 차원의 북핵 대응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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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이 21일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시작과 함께 전투준비태세 확립 차원에서 ‘방어제공훈련’(DCA·Defensive Counter Air)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군 방어제공훈련에 참가한 KF-16 편대. 공군 제공 |
윤 대통령은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을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의 전쟁은 모든 전쟁을 혼합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민·관·군이 함께 국가 총력전 수행 역량을 향상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난 정부에서 축소 시행돼온 을지연습을 작년에 정상화하고 올해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연습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며 “북핵 위협, 반국가세력 준동, 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한 실전 같은 훈련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개전 초부터 위장평화 공세와 가짜뉴스 유포, 반국가세력을 활용한 선전 선동으로 극심한 사회 혼란과 분열을 야기할 것”이라며 “가짜뉴스와 위장평화 공세, 선전 선동을 철저히 분쇄하고 국론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와 관련해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하면서 “우리 국민에게 위험은 확실하게 줄어들고 기회는 확실하게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는 ‘안보가 위험해졌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3국의 협력을 통해 우리가 강해지면 외부의 공격 리스크가 줄어드는 데 어떻게 안보가 위험해진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