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부 “日 오염수 1차 방류 종료…해양 오염 無”

“삼중수소 중단 기준 초과 사례 없어”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3-09-11 19:41:47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는 1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오늘 이송설비 내부의 잔류 오염수 세정 작업을 마치면 최종적으로 1차 방류분 방출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부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 관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오염수 이송펌프 작동이 정지됐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장은 “지난달 24일 방류를 시작한 후 총 7763㎥(776만3000ℓ)가 방류됐고 여기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총 1조2440억 베크렐(㏃)이었다”며 “긴급차단밸브 작동이나 수동정지 등 이상 상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전 부근 10㎞ 이내 14개 정점에서 채취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방출중단 판단기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2차 방류 개시 시점은 미정으로 확인됐다. 정보가 들어오는 대로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현장 사무소에 파견된 우리 전문가들의 활동 결과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박 차장은 “전문가들은 지난주 금요일까지 2주간 현지에 체류하면서 현장사무소 방문과 화상회의를 포함해 IAEA와 기술 회의를 수차례 밀도 있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회의를 통해 IAEA가 도쿄전력과 별개로 해수배관 헤더 및 원전 인근 해역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핵종 농도를 자체 분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IAEA의 점검활동 범위가 중앙감시제어실·K4 탱크 등에 걸쳐져 있다는 사실 등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8일 원전 시설을 방문해 K4 탱크와 오염수 이송설비를 관찰하고, 주요 설비의 구체적 위치 정보도 확인했다고 박 차장은 말했다.

지난 6일 작동한 오염수 이송배관 누설감시기 관련 사항, 해수 시료 분석 결과 등 추가 정보를 일본 측과 질의응답을 통해 확보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도쿄전력은 누설이 아님을 확인하고 당일 오후 8시 7분부터 장비를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일본 측은 최근 내린 빗물이 누설 감시기 덮개 내부로 스며들어 오작동했다는 설명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3. 3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4. 4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5. 5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6. 6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7. 7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8. 8[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9. 9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10. 10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5. 5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8. 8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9. 9“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0. 10“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4. 4[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7. 7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8. 8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9. 9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10. 10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3. 3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4. 4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5. 5[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6. 6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7. 7[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8. 8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9. 9[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10. 10거창군, 입영 청년에게 지원금 10만 원 지급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5. 5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6. 6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9. 9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10. 10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