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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직 野단체장·文정부 국세청장 영입

조광한·김현준 등 5명 입당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3-09-20 20:06:10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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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일 문재인 정부 시절 고위 관료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직 지방자치단체장, 코미디언 출신 보수 유튜버 등을 영입했다. 전날 조정훈 의원이 이끄는 시대전환과의 합당 추진에 이어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이날 입당한 인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김현준 전 국세청장,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 김 대표, 개그맨 출신 김영민 씨,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 윤 원내대표. 연합뉴스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을 위한 도전정신’ 입당 환영식을 열어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김현준 전 국세청장,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 보수 유튜버 김영민 씨 등 5명의 입당을 환영하며 꽃다발을 건넸다.

김 대표는 “옛말에 망하는 집안은 집안싸움에 날 새는지 모르고, 흥하는 집안은 사람은 드나들기 마련”이라며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인재가 모여드는 것은 우리 당이 집권당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든든히 갖춰나가고 있다는 중요한 증거”라고 말했다.

민주당 출신인 조 전 시장은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였을 때 대립각을 세워 주목받았다. 김 전 국세청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했고, 고 전 제주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을 지냈다.

KBS 코미디언 출신인 김 씨는 “예술계에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선배가 많았지만 문제가 조금도 개선되지 않았다. 많은 분이 외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국민의힘에 찾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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