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尹 유엔 연설 앞뒤 30분 단위 나라별 맞춤 '엑스포 세일즈'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 방문 사흘째인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전후로 대륙별 국가 정상과 30분 단위 회담 일정을 잡았다.

윤 대통령의 회담 상대국 정상에게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는 제목의 홍보 책자를 건네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나라별로 맞춤형 협력 방안을 제시한 뒤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다양한 개발 협력 사업을 통해 우리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이자 주요 개발 협력 파트너인 키르기스스탄의 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신도시 건설 사업에 우수한 기술력과 건설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울드 가즈와니 모리타니 대통령과 만나 “철광석, 구리, 금과 같은 광물자원을 풍부히 보유한 모리타니와 관련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고, 가즈와니 대통령은 “광물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불가리아 정상회담에서 무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또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을 만나 “양국 수교 60주년이자 스위스의 ‘한반도 중립국감독위’ 참여 7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에 양자 회담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베르세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지난 1월 다보스포럼 참석 계기에 취리히 공과대학을 방문해 양자(quantum) 관련 석학과의 대화를 가진 것을 들었다”며 “양자 기술, 바이오 의약품 등 첨단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도 회담했다. 윤 대통령은 “투아데라 대통령의 작년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의 모멘텀이 마련돼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어 환영한다”고 말했고, 투아데라 대통령은 “한국이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중아공 발전을 지원해주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 이후 노바크 커털린 헝가리 대통령과 만나 “헝가리가 동유럽 내 우리의 대표적인 경제협력국으로서 300여개의 한국 기업이 활동 중”이라며 “한국 기업에 대해 노바크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노바크 대통령은 “한국의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등 신산업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며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 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에서는 “작년 12월 발효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은 한국이 중동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으로도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양자(퀀텀)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를 만났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5. 5'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6. 6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7. 7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8. 8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9. 9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10. 10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6. 6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7. 7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6. 6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7. 7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8. 8[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9. 9“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0. 10‘부캉이’ 수로 출구 부근까지 유도…그물 주위 맴돌며 바다로 안 떠나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