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민 52.8% “총선 때 尹정부에 힘 싣겠다”

본지 정치·현안 여론조사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23-09-26 21:04:54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野 지지로 정권 견제’ 41.4%
- 대통령·시장 긍정평가 우세
- 정당 지지도 무당층 14.9%
- 오염수 수산물 소비에 영향

부산시민 절반 이상은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국정 안정론’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절반 가까운 시민은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2,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를 통해 부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부산 정치·현안 여론조사(95%신뢰 수준에 ±3.1%포인트)를 실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긍정평가(매우 잘함·잘하는 편)가 53.3%로 44.5%인 부정평가(매우 잘 못함·잘 못하는 편)를 앞섰다. 박형준 부산시장 시정평가에서는 긍정 54.8%, 부정 39.4%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0.7%, 더불어민주당 27.7%, 정의당과 진보당 각각 2.0%, 기타 정당 2.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 비율도 14.9%에 달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대입한 질문과는 온도 차가 확인됐다. ‘당장 내일 국회의원 선거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51.6%는 국민의힘을, 36.4%는 민주당을 꼽았다. 정의당 1.9%, 진보당 1.1%, 기타 정당 2.7%다. 민주당은 현재 정당 지지도 보다 총선 지지 의향이 높았는데, 무당층의 절반 남짓이 민주당 지지를 선택한 결과로 풀이된다.

내년 총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서 52.8%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응답했고 41.4%는 ‘윤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를 선택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지도자(대통령감)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1%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4%로 오차범위 내에서 뒤를 이었다.

지역의 주요 현안인 가덕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토교통부의 빠른 대처’를 선택한 응답자가 23.3%로 가장 많았다. 부산 발전을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22.9%),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20.0%)가 필요하다고 봤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점도 확인됐다.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구매 의향 연관성을 물었더니 46.7%는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했다. ‘수산물 소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47.7%였다.


# 부산 성인 1000명 대상,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

■ 어떻게 조사했나

이번조사는 국제신문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이틀간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동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에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결과는 2023년 8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을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8. 8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