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행정절차 다각도 지원
- 초·중·고교 시설개선 교육명문지구화도
- 항공 특성화 ‘부산항공고’는 내년 개교
부산 사상구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이 26일 ‘자율형 공립고 2.0 및 기숙형 중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부산지역 동서 교육 격차 해소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이는 18대 국회 입성 당시부터 동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장제원(사상구·사진) 의원이 펼친 고군분투의 결실이라는 평가가 지역 정치권에서 나온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그의 캐치프레이즈도 ‘교육 1번지 아이 키우기 좋은 사상’이었다.
사상구 엄궁동에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구는 부지를 제공하고 시와 시교육청은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했는데 그 중심에 장 의원이 있었다. 초선 시절부터 약속한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위한 절차가 첫발을 뗀 만큼 장 의원은 학교 건립 후 개교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사상이 ‘교육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초선 때부터 절실하게 노력했던 것이 이제 큰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사상구를 비롯한 서부산권은 이번 자율형 공립고 설립으로 그동안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명문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아 교육부터 고등 교육까지 마음 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그의 평소 지론은 최근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3월에는 155억 원이 투입된 사상공원 ‘유아숲체험 교육관’ 조성사업이 확정됐다. 아울러 시교육청이 사상구를 교육명문지구로 선정히면서 관내 36개 초·중·고교 시설개선사업에 재정이 집중된다.
지난 7월에는 사상구가 교육부의 ‘교육 국제화특구’로 선정됐다. 교육 국제화특구가 되면 현재 진행 중인 국제화교육사업에 재정적 지원을 더해 교육국제화 선도학교 운영과 특색 있는 외국어 프로그램 운영 등이 가능하다.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 불리는 항공 분야 특성화고 유치에 힘쓴 결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연계한 ‘부산항공고’도 내년 상반기 개교를 앞두고 있다. 서부산공고가 부산항공고로 재개교하는데, 15억 원을 투입해 항공실습실 구축 작업 등이 이뤄진다.
장 의원은 ‘서부산 학교 근속 시 3년마다 승진 가산점 부여’ 등 인사제도 개선안을 시교육청에 제안해 성사시키는 등 서부산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에 ‘진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