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뒤집기냐, 리야드 승리냐…외신도 뜨거운 관심(종합)

르 피가로, 막판 접전 분석 보도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3-11-28 20:06:38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우디의 1차 투표 승리냐, 한국의 2차 투표 역전이냐.”
부산 엑스포 유치를 결정할 제173차 세계박람회 기구(BIE) 총회를 하루 앞둔 27일 오전(현지시간) 최종 투표가 열릴 파리 인근 이시 레 물리노 팔레드 콩그레에 앞을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지 결정 D데이에 앞서 외신들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와 대한민국 부산 간 뜨거운 유치 경쟁을 주목했다.

프랑스 유력 매체인 ‘르 피가로’지는 28일(현지시간) 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가 있다고 보도하면서 “엑스포 경쟁은 두 달 전만 해도 사우디에 유리할 것으로 보여졌으나, 제2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한국의 캠페인은 성공적으로 진행돼 ‘진짜 경주’가 펼쳐지게 됐다”고 봤다. 입찰가가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사우디는 ‘2030년까지 약 250억 달러를 아프리카 54개국에 분배하겠다’고 약속한 반면 한국은 아프리카 현지 작전에 집중했고, ‘오일머니와 건설적인 장기적 파트너십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각국에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사우디가 최근 2034년 FIFA 월드컵,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 등 욕심을 너무 많이 냈기 때문에 한국이 큰 기회를 얻었다고 느낀다”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말도 인용했다.

아울러 사우디 측은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많은 참가자에게 ‘관대한 약속’을 했다면서 리야드 엑스포를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아라비아를 세계에 알리려는 자신의 어젠다 ‘Horizon 2030’과 일치하도록 만드는 것을 꿈꾼다고 소개했다.

그럼에도 “최근 예멘 국경에서 사우디군이 총격을 가해 숨진 이주민들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위기는 사우디를 약화시켰고, 기본적으로 사우디는 선거도 없고 헌법도 없고 사형집행이 만연한 탄소 배출 국가로 남아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또 이날 투표에서 사우디는 180표 중 145표로 1차 투표에서 승리를 점치고 있는 반면 한국은 2차 투표에서 95표 대 67표, 기권 몇 표로 앞설 것이라는 예측을 한국 대표단 관계자를 인용해 소개하기도 했다.

여행 전문매체 이터보뉴스는 유럽연합(EU) 지지에 의존하는 이탈리아가 상대적으로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실질적인 경쟁은 부산과 리야드의 2파전으로 흘러갈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은 유치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웃나라 일본의 지지까지 받아냈다는 점도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22대 총선 브리핑룸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나균안 불륜” 아내 폭로…본인 해명에도 등 돌린 팬심
  2. 2국힘 PK경선 ‘현역 불패’ 깨졌다
  3. 3[근교산&그너머] <1370> 강진 가우도 둘레길
  4. 4[속보] 부산 북구 갑을로 분구, '전재수 텃밭' 만덕1동은 북구을로
  5. 5“이번엔 피 안보나 했는데…동욱선배 출연에 흔들렸죠”
  6. 6[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세계가 주목한 한국계 감독의 힘…아카데미도 품을까
  7. 7‘노련한 신예’ 부산 수영 장예찬 勝 최대 이변…부산 연제 김희정 8년 만의 부활
  8. 8태블릿PC가 책, SNS가 대자보…대학가 ‘종이 종말시대’
  9. 9마쓰야마, 온천 몸 담그러 왔다가 문학의 향기에 흠뻑 젖었네
  10. 10우리 아기 딸? 아들? 이젠 32주 이전에도 태아 성별 알 수 있다
  1. 1국힘 PK경선 ‘현역 불패’ 깨졌다
  2. 2[속보] 부산 북구 갑을로 분구, '전재수 텃밭' 만덕1동은 북구을로
  3. 3‘노련한 신예’ 부산 수영 장예찬 勝 최대 이변…부산 연제 김희정 8년 만의 부활
  4. 4현역 컷오프? 전략공천? 與 서동 說說說에 속타는 주자들
  5. 5살아돌아온 김기현
  6. 6‘3자 경선’ 치른 동래, 김희곤·서지영 맞대결로
  7. 7설훈마저 민주 탈당…임종석은 “컷오프 재고 바란다”(종합)
  8. 8野, 부산 선거구 현행 유지 요구…29일 쌍특검 재표결 없다 통보도
  9. 9전재수 텃밭 만덕1동 북구을로…野 “서병수 돕기” 與 “음모론”
  10. 10민주당 전 사상구의원 8명, 김부민 예비후보 지지 선언
  1. 1부산상의 의원 입후보자 쇄도…투표까지 갈라 ‘노심초사’
  2. 2사용검사 마쳤는데 빈집…부산 악성 미분양 1000채 넘었다
  3. 3블록체인특구 신규사업 ‘0’…부산, 실증사업 발굴 발등의 불
  4. 4“송월타올 교육영상 핫한 이유 있었네”
  5. 5“에어부산 분리매각 등 총선공약 넣어주세요”
  6. 6“자체 유통망으로 구포국수 전국 판매가 목표”
  7. 7부실채권 실전 투자노하우 공개합니다
  8. 8근로장려금 3월 1~15일 접수…오는 6월 말까지 지급
  9. 9품절대란 핸드백 '카디널 레드' 부산에서 만난다
  10. 10정부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대로 다시 높아질 가능성"
  1. 1태블릿PC가 책, SNS가 대자보…대학가 ‘종이 종말시대’
  2. 2우리 아기 딸? 아들? 이젠 32주 이전에도 태아 성별 알 수 있다
  3. 3최대 100억 지원받는 교육발전특구…부산,울산,경남 8개 시·군 시범지역
  4. 4'자율형 공립고 2.0'에 부산장안고 경남고 등 40곳 지정
  5. 5부산의대 교수들 "전공의 겁박 중단을…정원 수요 재조사 연기" 성명
  6. 6양산시~부산 해운대 시외버스 3년 만에 운행 재개
  7. 7'동료 의원 모욕·폭행' 동래구의장 벌금 300만 원
  8. 8부산형 통합늘봄 새학기 가동…항만물류高·원자력高도 추진
  9. 9통영 외딴 섬 오곡도에 정기 운항 선박(섬나들이호) 취항
  10. 10혼수상태 겪기도…간병비·병원비 절실
  1. 1“롯데 나균안 불륜” 아내 폭로…본인 해명에도 등 돌린 팬심
  2. 2부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직무연수
  3. 3손흥민·이강인 황선홍호 승선할까
  4. 4이정후 빅리그 시범경기 첫 타석서 안타치고 첫 득점까지
  5. 5고진영 “올해 부상없이 행복하게 골프성과 내겠다”
  6. 67억달러 사나이 오타니, 다저스 유니폼 입고 홈런
  7. 7맨시티의 괴물 홀란, FA컵 16강전서 5골 폭발
  8. 8예비 1학년들이 일냈다, 동명대 축구의 기적
  9. 9한동희가 달라졌다, 2경기 연속 대포 쾅 쾅
  10. 10부산출신 레전드 수비수 기리며 유소년 축구열전
우리은행
2030 엑스포 백서…글로벌 허브로의 항해 계속
간사이 광역연합 상생의 엑스포…부울경도 함께 재도전을
2030 엑스포 백서…글로벌 허브로의 항해 계속
영도 트램, 서구 의료특구…원도심 ‘新성장동력 발굴’ 특명
  • NPL강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