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尹, 산업부 장관에 안덕근 지명…추가 개각 한동훈 與 차출 변수(종합)

대통령실 “검증된 통상 전문가”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3-12-17 19:32:1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금주 외교·과기부 등 개각 전망
- 野 “총선 고려한 측근 내보내기”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사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 애초 이번 주 초 3∼5개 부처에 대한 ‘2차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원포인트 개각이 이뤄진 것이다. 윤 대통령은 각 부처 상황과 인사검증 속도에 따라 수시로 인사를 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안 후보자는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국제통상 전문가”라며 “검증된 업무능력과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 증진과 핵심 전략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경제 영토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그간 구축해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기업과 더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면서 “세계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혁신을 주도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9월 취임한 지 3개월 만에 교체돼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해졌다. 경기도 수원 출신인 방 장관은 당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수원 지역 출마를 검토해 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번 주 중 추가 개각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2차 개각의 핵심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당 차출 여부다. 윤 정부 스타장관인 한 장관은 여당의 비대위원장 선대위원장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한 장관의 조기 차출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정관계 전반에 대한 윤 대통령의 고민을 담은 인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당이 여러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박진 외교부 장관의 교체에 따라 외교안보 라인은 대폭적인 연쇄 물갈이가 예상된다. 새 외교부 장관으로는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와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거론된다. 공석인 국가정보원장 자리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국가안보실장 후보군엔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과 조 전 대사 등이 포함됐다. 그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추가 개각설에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정 운영은 나 몰라라 하고 오직 총선 만을 고려한 개각” “측근들을 당에 내려보내 직할통치하려는 시도”라며 견제구를 날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9. 9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