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10총선 해설맛집] 선거캠프 개소식 ‘후보인맥’ 보인다…전직 총리·시장 세과시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1-28 19:37:1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중영도 조승환 與예비후보 행사
- 김석수 前총리 등 500여 명 참석
- 개소식 온 추경호,박성근도 방문
- 김대식·이성권은 공천 이후 예정
- 野 조영진 행사엔 김두관 등 축사
- 이상호는 같은 당 주자들과 행사

22대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구에 출사표를 낸 예비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치열한 당내 경선을 앞두고 인맥을 동원한 ‘세 과시’와 조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 27일 박성근(중영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국민의힘 조승환(중영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상호(부산진을) 예비후보, 조영진(부산진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 모습. 각 후보 제공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내각에 몸담아 20개월 정도 같이 활동했습니다. 조 후보는 영도가 낳은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 전문가입니다. 부산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해양 관련 정책 전문가가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전 경제부총리)

지난 27일 부산 영도구 국민의힘 조승환(중영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날 행사에는 조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김석수 전 국무총리, 윤진식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추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국민의힘 조경태(사하을) 안병길(서동) 박수영(남갑) 국회의원, 이성권(사하갑) 예비후보(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5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지역주민과 내빈이 참석했다. 조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초대 해수부 장관을 지낸 만큼 해양 관련 기관들의 축하 화환도 줄을 지었다. 그는 “정치에 무관심한 동안 활기를 잃어버린 중구와 영도구를 위해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부어 바꾸어 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거물급 인사들의 각축장이 된 중영도에 출사표를 낸 박성근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고, 최영훈 예비후보는 30일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은 서울대 총장을 역임한 오연천 울산대 총장이 맡았다. 박 예비후보는 “고인 물 같은 정치 시대를 마감하고 중영도의 바른 정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의 사무소 개소식에도 주최 측 추산 500여 명이 몰렸다. 추 전 경제부총리는 지난 27일 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도 방문했다.

지난 주말에만 부산지역 예비후보 10여 명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라 열렸다. 지난 27일에는 연제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희정 이창진 예비후보, 부산진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영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었다. 조 예비후보의 행사에는 민주당 김두관(경남 양산을) 의원, 문정수 전 부산시장, 류영진 전 식약처장이 참석해 축사를 맡았다. 28일 열린 민주당 이상호(부산진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같은 당 조영진 김명미(부산진을) 예비후보도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앞서 지난 25일 열린 국민의힘 송숙희(사상)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유명 인사를 초청하진 않았지만, 주민 5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해 몹시 붐볐다. 이날 송 예비후보의 딸은 “엄마가 우리 밥은 안 챙겨도, 사상구민의 밥은 챙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무소 공간이 좁아 입구에서 발길을 돌린 주민도 부지기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민의힘 김대식(사상) 이성권(사하갑) 예비후보 등은 총선 본선행 확정 이후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6. 6“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