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野 86운동권’ 자객 공천 눈길…민주는 친명계 전진 배치

여야, 총선 49곳 대진표 완성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2-25 19:28:5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여야의 4·10 총선 공천 전쟁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전국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공천에선 민주당 운동권 출신 현역을 겨냥한 ‘자객 공천’이 눈길을 끈다.

25일까지 진행된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 결과 발표를 종합하면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양당 후보가 확정된 지역구는 19%인 49개다. 시도별로 보면 대진표가 나온 지역구는 서울이 12개로 가장 많고, 경남(10개) 부산(7개)이 뒤를 잇는다. 양쪽 모두 후보가 빨리 확정된 49개 지역 중에는 이번 총선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는 전략적 요충지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

PK ‘낙동강 벨트’의 여야 후보 구도도 일부 확정됐다. 경남 김해을에선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과 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대결을 벌인다. 양산갑은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과 민주당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지난 총선에 이어 두 번째로 맞붙는다.

부산 북강서갑은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과 민주당 전재수 의원, 사하갑은 국민의힘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각각 경쟁한다. 서울에서는 한강 벨트 대진표가 관심을 끈다. 광진을에서는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과 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송파을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민주당 송기호 변호사가 대결한다.

특히 이번 공천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 핵심 인사와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 운동권 출신 현역을 겨냥한 자객 공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표적이다.

또 민주당의 운동권 출신 정청래 의원 지역구(서울 마포을)에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했던 전향 운동권 인사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는 유명 강사 출신인 김효은 전 EBSi 영어강사가 국민의힘 후보로 투입됐다.

민주당 공천에선 친명(친이재명)계 원내외 인사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최고위원인 박찬대(인천 연수갑) 장경태(서울 동대문을) 의원, 당 대표 비서실장인 천준호(서울 강북갑) 의원, 총선 상황실장을 맡은 김민석(서울 영등포을) 박범계(대전 서구을)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 등은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이 대표가 친명계 인사로 현역 ‘호위무사’를 세우려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8. 8[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9. 9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10. 10‘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5. 5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6. 6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7. 7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8. 8[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9. 9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0. 10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