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노련한 신예’ 부산 수영 장예찬 勝 최대 이변…부산 연제 김희정 8년 만의 부활

국힘 공천 PK 경선 결과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조원호 기자
  •  |   입력 : 2024-02-28 19:38:0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장, 청년가점·인지도 승리 요인
- 전봉민, 탈당이력 등 감점 영향
- 현역 이헌승·백종헌 공천 지켜
- 울산 울주서도 현역 서범수 승

28일 경선 뚜껑을 연 결과 부산에선 현역 의원이 두 명 탈락, ‘현역 불패’ 신화가 흔들렸다.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현역 전봉민(수영)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낸 것은 이번 부산 국민의힘 경선에서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청년 신인 가점 15%가 있었고, 전 의원은 탈당 이력 5점을 포함한 패널티 탓에 격차를 꽤 크게 벌린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최고위원 측은 “가감산 적용과 무관하게 승리했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경선 결과 발표 뒤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간 우리당 공천에서 청년 신인이 많이 이기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공정한 경선을 거쳐 승리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1호 참모로 ‘찐윤’ 상징성이 큰데다 신인답지 않은 정치 감각, 방송 활동 등을 통한 전국적 인지도 등이 승리의 요인으로 보인다.

연제구에서는 이 지역 재선(17·19대) 출신인 김희정 전 의원이 8년 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현역인 이주환 의원을 눌렀다. 앞서 20대 21대 총선 경선에서 이주환 의원과 1승1패를 주고받았던 김 전 의원은 이번 세 번째 대결에서 웃었다. 이 지역 재선 출신인 데다 여성가족부 장관 등을 지낸 인지도 덕분에 8년간의 공백을 극복하고 현역과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김 전 의원은 여성 비신인으로 가산점 5%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일하게 3인 경선지역이었던 동래에서는 김희곤 의원이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과 피 말리는 결선에 돌입하게 됐다. 4년 전에는 신인인 서 전 행정관이 이진복 전 의원의 조직을 이어받은 보좌관 출신 김 의원을 상대로 4.45%포인트 차 팽팽한 승부를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신인 가산점 7%를, 서 전 행정관은 당시 신인 여성 가산점 10%를 받았는데 이번에 김 의원은 가산점 없이 서 전 행정관만 비신인 여성 가산점 3%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진을 3선의 이헌승 의원이 정치 신인인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누르고 4선 고지에 한 발 가깝게 서게 됐다. 이 의원은 동일지역 3선 이상 패널티 15%를 받고도 정 예비후보를 여유있게 이긴 것으로 전해졌다.

4년 전 공천 파동의 주인공들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은 금정구에서는 백종헌 의원이 탈당 이력 5점 감점이 있었지만 신인 가산점 7%를 받은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이사장을 큰 차이로 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헌 의원과 김세연 전 의원 간 파워게임 양상을 보였던 4년 전엔 김 이사장이 단수 추천을 받았지만, 당 지도부가 이를 뒤집으면서 백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따내 국회에 입성했다.

울산 울주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출신 장능인 울산대 겸임교수가 청년 비신인으로 15% 가산점을 받았지만 현역 서범수 의원을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울산 남을에선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 과정에서 총선 불출마까지 요구한 대통령실과 갈등설로 타격을 입었지만 경선 판을 깔아줘 당 대표 프리미엄을 충분히 누린 것으로 보인다. [대진표] 이미지 크게 보기 click


◇ 경남 공천현황 (2월 28일 기준)

국민의힘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미정

창원의창

김지수#

강기윤

창원성산

허성무#

최형두

창원마산합포

이옥선

윤한홍

창원마산회원

송순호#

미정

창원진해

황기철

박대출

진주갑

갈상돈#

강민국

진주을

한경호

정점식

통영고성

강석주

서천호

사천남해하동

제윤경

미정

김해갑

민홍철 #

조해진

김해을

김정호 #

미정

밀양의령함안창녕

우서영

서일준

거제

변광용

윤영석

양산갑

이재영 #

김태호

양산을

김두관 #

신성범

산청함양거창합천

미정


◇ 울산 공천현황 (2월 28일 기준)

국민의힘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정연국 
김종윤 (경선)

중구

오상택#

미정

남갑

전은수

김기현

남을

박성진#

권명호

김태선

박대동 정치락
(경선)

진보당 윤종오로 단일화

서범수

울주

이선호#

민주당 진보당 단일후보 내기로 한 지역은 #표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22대 총선 브리핑룸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롯데타워 공사 고의 지연 의혹…市는 ‘면죄부’
  2. 2비서실장 유력설 장제원에 쏠린 눈
  3. 3쪽방 적응 어렵고 대인기피증까지…부산 노숙인 셋 중 1명 노인
  4. 4미워할 수 없는 황성빈, 첫 멀티홈런 ‘인생경기’
  5. 5선박·항만, 수소 전환 ‘대세’…부산, 무탄소시대 이끌어야
  6. 6[부산 법조 경찰 24시] 유사사건 무죄, 피고인 불출석에 연기…하윤수 2심 변수
  7. 7똑같이 초과수당 부정수령…누군 선고유예, 누군 집행유예(종합)
  8. 8대가성 물품·상습 결근·횡령 정황…부산 공무원들 왜이러나
  9. 9부산시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기구 만든다
  10. 10[서상균 그림창] 초청장
  1. 1비서실장 유력설 장제원에 쏠린 눈
  2. 2서동 곽규택 "북항 재개발 승인권, 부산시 이관 법제화"
  3. 3[뉴스 분석] 유럽 G7회의 또 초청 못 받은 韓…美日 치중 외교 도마 위
  4. 4尹-李 영수회담 성사…총리 인선·민생지원금 등 의제 조율
  5. 5尹 오찬 초청…한동훈 건강 이유로 거절
  6. 6부산진갑 정성국 "아동복지법 보완해 교권강화 입법 완수"
  7. 7동래 서지영 "노후화된 사직 구장, 시민친화 공간 조성"
  8. 8野 6당 “채상병특검법 내달 처리하자”
  9. 9기시다, 야스쿠니신사에 또 공물
  10. 10“용산 직할체제, 영남지도부 한계” 與 총선 책임론 몸살
  1. 1부산롯데타워 공사 고의 지연 의혹…市는 ‘면죄부’
  2. 2선박·항만, 수소 전환 ‘대세’…부산, 무탄소시대 이끌어야
  3. 3부산시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기구 만든다
  4. 4“韓·日·호주 산업 역량 결집, 액화수소운반선 개발 시동”
  5. 5“망미주공 시공사 선정절차 공정하게 진행할 것”
  6. 6“성공적 탄소중립 달성 위해 범국민적 동참 의지는 필수”
  7. 7“수소船 국제안전기준 전무…韓, IMO 제출 목표로 진행”
  8. 8“국제사회 선박 오염원 규제, 수소 연료전지 시장 급성장”
  9. 9“수소선박 중요성 시민 설득해야…충전소 등 위험하지 않다는 인식 전환 필요”
  10. 10부산 울산 경남·TK, 제조+AI융합 협업 국비 300억 받는다
  1. 1쪽방 적응 어렵고 대인기피증까지…부산 노숙인 셋 중 1명 노인
  2. 2[부산 법조 경찰 24시] 유사사건 무죄, 피고인 불출석에 연기…하윤수 2심 변수
  3. 3똑같이 초과수당 부정수령…누군 선고유예, 누군 집행유예(종합)
  4. 4대가성 물품·상습 결근·횡령 정황…부산 공무원들 왜이러나
  5. 5[르포] 장애인 이동권 개선 1년 노력…휠체어 쏠림 등 갈 길 멀어
  6. 6오늘의 날씨- 2024년 4월 22일
  7. 7부산 동래구 사직동 주택 화재로 60대 남성 사망
  8. 8내일 아침까지 비...낮 최고기온 부산 18도
  9. 9'통행료 미할인에 불만'…수납원 얼굴 향해 동전 던진 50대 벌금형
  10. 10해운대해수욕장 포차촌 올여름엔 못 본다...6월 말까지 정리
  1. 1미워할 수 없는 황성빈, 첫 멀티홈런 ‘인생경기’
  2. 2황선홍호, 22일 일본전…2년 전 굴욕 씻을까
  3. 3뜨거운 이정후, 홈구장서 첫 홈런
  4. 4최은우 17번홀 버디…극적 2년 연속 우승
  5. 5반여고 정상원, 체육회장기 씨름 우승
  6. 6시장기 시민게이트볼대회, 부산진구 초연팀 우승
  7. 7롯데 유니폼 입고 “KCC!”…KCC, 부산시민 압도적 응원 속 챔프전 진출
  8. 8황성빈, 개인 통산 2호 홈런 폭발…이번엔 당당하게 홈 복귀
  9. 9전창진·라건아 "LG? KT? 어떤 팀이 챔프전 올라와도 상관없어"
  10. 10"우리 성빈이가 달라졌어요"...황성빈, 하루에 3홈런 작렬
우리은행
후보가 후보에게 묻는다
부산 서동
4·10 총선 지역 핫이슈
원도심 숙원 고도제한
4·10총선 신인 출사표 [전체보기]
“IT 기업 임원 15년 경험 바탕, 부산의 브랜드 가치 높이겠다”
“건축설비분야 대한민국명장 1호 출신, 스마트 공단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4·10총선 핫플레이스 [전체보기]
부산 동래- 박성현 “한 번만 살려주이소” 서지영 “저를 힘껏 키워달라”
해운대갑- 홍 “끊임 없는 소통·유연성” 주 “중앙 네트워크 십분 활용”
4·10총선 해설맛집 [전체보기]
與가 택한 ‘찐 후보’는 장예찬? 정연욱? 수영 공천 뒷말
명분과 실리 사이 ‘원팀’ 선택…부산 與 사그라든 공천 반발
부산 경선지역을 가다 [전체보기]
조직력의 곽규택 vs 인지도 상승세 탄 김인규…서동 결전
변호사, YS 손자, 언론인…與 서동 예선 누가 웃을까
정가 백브리핑 [전체보기]
장제원 앞에서 尹에 ‘불쑥’ 송숙희 추천…사상구 미묘한 파장
총선 핫플 [전체보기]
진보 성지 탈환이냐 , 3선 달성이냐…야권 단일화 관건
野 3선 도전에 나선 최인호, 與 8년 만의 새 선수 이성권
총선 MZ 자문단 [전체보기]
“국회는 일하는 자리…지역 현안 구체적 로드맵 보여주길”
“알맹이 빠진 지역 균형발전 공약…여야, 증오 내세운 유세는 그만”
후보 24시 [전체보기]
수영- 민주 유동철, 1시간 반 큰절 유세 “냉랭했던 민심 변화”
수영- 국힘 정연욱, 3시간 자며 강행군 “국밥의 힘으로 버텨”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걷기축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