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현역 컷오프? 전략공천? 與 서동 說說說에 속타는 주자들

부산 현역 선거구 유일 미발표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2-28 19:12:4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공천 신청자만 9명…소문 무성
- 행사 불참에 탈락설 돈 안병길
- SNS에 “온갖 억측 나와” 주장
- 예비후보들, 공관위 결단 촉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부산지역 현역이 있는 선거구 중 유일하게 보류 결정을 내린 서동의 공천 시나리오를 놓고 지역 정치권에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예비후보들은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컷오프(공천 배제) 여부도 모른채 ‘깜깜이’선거 운동을 하며 애를 태우고 있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발표를 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28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18개 선거구 중 현재까지 국민의힘 공천 보류 결정이 된 서동 선거구를 놓고 여러 소문이 무성하다. 현재 이 지역구 현역은 안병길(초선) 의원이다. 서동은 현역 안 의원을 포함해 곽규택 법무법인 친구 대표변호사, 임준택 전 수협중앙회 회장,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 정오규 전 부산시당 생활정치혁신위원장, 성수용 부산일자리창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윤선한 전 새누리당 중앙당 해양정책위원장 등 공천 신청자가 9명으로 가장 많다.

공천이 지연되는 이유로 지난 17일 열린 공천 면접에서 안 의원은 전 부인과의 이혼소송 과정에서 불거진 사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가정사로 인해 공관위의 고민이 길어지면서 공천 결정이 보류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가장 먼저 제기된다. 더욱이 지난 24일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 안 의원이 불참하면서 다른 예비후보들의 의구심을 낳기도 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일 다른 일정이 있어 못 갔을 뿐”이라면서 선을 그었다. 안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각 캠프에서 ‘안병길이 컷오프됐다’는 등 온갖 억측을 쏟아내고 있으나, 지금까지 파악한 결과 저는 컷오프 대상도, 페널티 대상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이 29일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법안)’ 재표결 이후 이곳의 공천 방식을 정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예비후보들은 속을 끓이고 있다. 임준택(서동) 예비후보는 “평소대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공관위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다. 지역에서 여러 소문이 돌지만, 최종 결정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규(서동)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보들은 물론 지역 주민도 관심을 넘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중앙당 공관위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안 의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현역 컷오프설과 현역을 포함한 3, 4인 경선 또는 전략공천설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흘러나온다. 또 공관위는 일부 영남권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공천 신청자 외에 국민이 직접 주변의 인재를 추천하는 ‘국민추천제’ 시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정가의 눈길이 쏠린다.

한편 국민의힘은 부산 18개 지역구 중 서동 이외에 선거구획정 결과에 따라 합구 가능성이 있는 남을은 추후 혼선을 감안해 발표를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5. 5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복권판매점 늘어난다…정부, 우선계약 대상에 14만명 추가
  10. 10농식품부, ‘한우의 날’ 맞아 최대 63% 할인 행사 진행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국제신문 지켜야” 시민단체 대표·원로 29일 법원 앞 선다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