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동래구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김희곤 의원이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에 패하면서 현재까지 국민의힘 부산 현역 중 탈락한 의원은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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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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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일 부산 동래 경선(결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서 전 행정관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주환(연제) 전봉민(수영) 의원에 이어 김 의원까지 3명이 경선에서 졌다. 온천천 벨트 4곳 중 백종헌(금정)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탈락했으며 모두 초선 의원들이다.
부산지역 의원 18명 중 국민의힘 소속은 14명, 더불어민주당은 3명이다. 황보승희 의원은 무소속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서병수(부산진갑) 의원이 북강서갑 단수 공천을 받아 지역구를 옮겨 6선에 도전한다.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해 4선 도전에 나서며, 김도읍(북강서을) 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아 역시 4선을 노린다. 다만 북을 선거구 신설에 따른 김 의원의 거취는 현재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모두 3선인 장제원(사상), 하태경(해운대갑) 의원은 각각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지역구를 수도권으로 옮겼다.
초선 중에서는 박수영(남갑) 정동만(기장) 김미애(해운대을)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고, 백종헌(금정)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했다.
관심은 현역 의원들의 공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사하을과 서동 선거구다. 사하을에서는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6선에 도전하고자 정호윤 전 청와대 행정관과 양자 경선을 벌인다. 경선 시기는 다음 주중으로 알려졌다. 부산 18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 공천 희망자가 가장 많은 서동에서는 안병길 의원에 맞서 7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이곳은 2일 현재까지 경선 등 공천 방식이 결정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3인은 현재의 지역구에서 3선에 도전한다. 3곳 모두 빅매치다. 박재호(남을) 의원은 합구된 ‘남’ 선거구에서 박수영(남갑) 의원과 맞붙는다. 전재수(북강서갑) 의원은 분구된 북갑 선거구에서 부산시장을 지낸 5선 서병수 의원과 맞대결한다. 최인호(사하갑)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