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낙동강벨트 3곳 與 열세…남은 기간 판세 출렁일 가능성

최근 여러 여론조사로 분석한 판세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3-24 19:52:15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북갑·사하갑·김해을서 민주 후보 우위
- 전재수, 서병수에 오차범위 밖 우세도
- 장제원 떠난 사상, 배재정-김대식 박빙
- 文 사저 있는 양산을도 여야 후보 접전

4·10 총선 부산 경남(PK) 지역 최대 승부처인 ‘낙동강 벨트’에선 탈환과 수성을 놓고 여야의 한 치 양보 없는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를 실시한 낙동강 벨트(총 10곳) 선거구 5곳 중 2곳에서 여야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평가다.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주가량 앞둔 24일 울산시 울주군의 한 선거유세용 차량 제작업체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유세차량을 제작한 후 점검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24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여론조사가 실시된 ‘낙동강 벨트’ 5곳 중 3곳(북갑 사하갑 김해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오차범위를 넘어 우세하고, 2곳(사상 양산을)은 박빙으로 나타났다. 부산 북갑에선 민주당 전재수(재선) 의원이 국민의힘 서병수(5선) 의원을 14%포인트(p)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MBN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3월 18, 19일 유권자 502명 대상,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p)에 따르면 전 의원 54%, 서 의원 40% 지지율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인 지난 12, 13일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북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현역인 전 의원 47%, 서 의원 38% 지지율로 나타났다. 앞서 국민의힘은 인지도가 높은 서 의원을 차출해 ‘현역 빅매치’ 구도로 판을 짜면서 총력전을 준비했지만, 아직까지 ‘전재수 프리미엄’을 꺾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이 탈환을 목표로 하는 경남 양산을 역시 1%p 차 초접전이 펼쳐졌다. 넥스트리서치가 실시한 같은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태호(3선) 47%, 민주당 김두관(재선) 후보 46%였다. 양산을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어 민주당에는 상징성이 크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100%로 진행됐다. 지역별 응답률은 ▷부산 북갑 9.4%(502명) ▷경남 양산을 15.4%(502명)를 기록했다.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지난 12, 13일 부산 사상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배재정 후보가 39%,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가 40%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같은 조사에서 경남 김해을 거주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현역인 민주당 김정호(재선) 후보 49%, 국민의힘 조해진(3선) 후보가 33%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사하갑은 민주당 최인호(재선) 의원이 50%를 얻어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를 15%p 차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무선 100%,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안심번호 사용)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경남 김해을, 경남 양산을, 부산 사하갑의 경우 각 95% 신뢰수준에 ±4.4%p다. 사상은 95% 신뢰수준에 ±4.3%p다. 응답률은 경남 김해을 10.0%, 경남 양산을 10.2%, 부산 사상 15.3%, 부산 사하갑 13.9%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감한 이슈 등에 따라 민심이 출렁이는 만큼 여야 모두 오는 28일 선거기간 개시에 앞서 양당 리스크가 거의 사라진 채 진행되는 여론조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산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론조사는 국민의힘 입장으로선 ‘이종섭·황상무’ 리스크로 불거진 제2차 윤-한 갈등 등으로 지지가 많이 빠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당 모두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여야 후보가 각개전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민심이 다시 요동칠 수 있다”고 말했다.

4·10총선 주요 일정  ※중앙선관위 제공

3월 27일~4월 1일

재외투표(매일 오전 8시~오후 5시)

3월 28일

선거기간 개시일

3월 29일

선거인명부 확정

4월 2~5일

선상투표

4월 5, 6일

사전투표(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4월 10일

투표(오전 6시~오후 6시)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9. 9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0. 10“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