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 1일차 투표를 마감한 결과 부산 투표율은 14.83%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15.61%)보다 0.78%포인트(p)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지난 21대 부산총선 보다는 3.4%p 높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691만 510명이 투표를 마쳤다. 1일차 최종 투표율은 15.61%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2.1%)과 견줘 3.5%p 높다.
 |
|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
부산의 경우 전체 유권자 288만 4261명 가운데 42만 783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1대 총선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11.43% 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이래 부산 1일차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대 대선(16.51%)을 넘기지는 못했다.
이날 부산 1일차 사전투표율을 지역구별로 보면 동구가 16.90%로 가장 높았고, 서구가 16.66%로 뒤를 이었다. 이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최형욱 후보와 국민의힘 곽규택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반면 ‘낙동강벨트’로 격전지로 분류되는 강서가 12.41%를 기록하며 부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공식일정차 부산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사전투표소인 강서 명지 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표를 행사했다. 이 지역은 민주당 변성완 후보와 국민의힘 김도읍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