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 4선 고지 오른 김도읍 의원,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하나

김태호·추경호·이철규 등 하마평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4-22 19:27:2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金 법사위원장 경험 등에 유력설
- 지역 “이번엔 부산인사 입성해야”

4선 고지에 오른 국민의힘 김도읍(부산 강서·사진) 의원이 내달 3일 선출 예정인 22대 국회 첫 여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지에 대해 부산 정가의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 참패로 인해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국면을 맞게 된 국민의힘에선 원내 수장의 정치력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과 맞서 국회 원 구성 협상, 당내 분위기 수습 등 역할이 크다. 여기다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도 관리해야 하는 중차대한 자리인 만큼, 3선보다는 4선의 중량감 있는 인물이 원내를 이끄는 게 바람직하다는 시각이 많다. 지난 20대 국회 개원 때는 4선의 정진석 의원이, 21대 시작은 5선의 주호영 의원이 원내 대표를 맡았다.

당내에선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4선의 김도읍 김태호 박대출, 3선의 추경호 이철규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 중에서도 김 의원은 계파색이 약하고 원내수석부대표 법사위원장 등을 지낸 경험이 있어 원내대표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무엇보다 당정관계 재정립을 위해서라도 비윤(비윤석열)계이면서 4선의 중량감 있는 인사가 맡아야 된다는 당내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김 의원에 힘이 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영남 중심당’ 탈피를 내세우며 수도권 당위론을 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후보군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수도권 대표론’에 맞서 원내대표는 영남권 출신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부산지역 여권 관계자는 “부산이 아니었다면 이번 총선에서 개헌선을 지키지 못했던 만큼 부산 인사가 당 지도부에 입성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김 의원이 텃밭인 부산 북을을 양보하고 상대적으로 여당의 험지인 강서에서 승리한 점은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이 이달 중 부산 당선인들과 회동 필요성을 언급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 의원은 이날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원내대표 출마 여부와 관련, “아직 고심 중이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이달 중 (부산 당선인들과) 만나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 당선인들은 다음 달 최소 2차례 회동이 예정돼 있다. 김 의원이 조기 회동 필요성을 언급한 데는 ‘찐윤’ 이철규 의원의 움직임과도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다. 이 의원은 23일 영입 인재 당선인들과 조찬 회동을 여는데,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본격적인 세력화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9. 9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10. 10“‘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